시니어가 마을을 지킨다
2020년은 코로나 19라는 질병 재난을 맞으면서 우리의 생활도 습관도 새롭게 변하면서 다소의 혼란을 극복하고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있는 한국이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새로운 용어도 비대면이라는 신조어도 이젠 어색하게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강의가 이젠 비대면에서 편집본 강의와 생방송 온라인 강의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 것입니다
편집본 강의는 자유로운 시간에 시청하면 되지만 온라인 생방송 강의는 실시간 본방사수가 되어야 합니다
결국 우리는 편집본 영상에서 생방송 강의가 점점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2000년부터 1인 방송을 시작하여 올해로 20년을 맞으면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접하고 17일부터 일주일간 본의 아니게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을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진도가 온통 외지 매체인들로 북적이고 정작 진도 사람들은 외지 매체인 들을 뒤치닥 거리를 하는 모습에서
진도를 처음 가본 나로서는 사고 현장에서 진도 상황들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서 진도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방송을 할 수밖에 없었지요
2014년 진도 실내체육관
그때 만약 진도사람들 중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세월호 사고가 난 바다의 위치에서부터 재난 구조상황을 좀 더 소상히 잘 알려줄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세월호 사고 현장 방송이 끝나고 돌아오면서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그 현장에 사는 사람들이 재난방송을 하게 되면 더효과적으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을방송의 필요성을 가지게 된 것이 마을방송을 하게 된 배경이 되었습니다
그 후 인터넷 생방송을 할 수 있는 캐스터를 육성해서 재난재해가 발생을 하면 가장 먼저 재난현장을 생방송으로 알리고 인명과 재산을 구조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위해 방송하라 151515가 만들어졌고
마을방송의 가장 핵심 방송은 재난재해 방송을 가장 우선적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개인방송과 마을의 다양한 정치에서부터 경제, 사회 문화의 모습들을 전 세계 네티즌에게 우리 마을문화를 알리는 캐스터들이 마을방송을 운영하는 목적이 되겠습니다
마을은 장년 중년 청년 청소년으로 통상 구분을 해보면 마을을 지키는 마을의 어르신은 장년 70-80까지가 되고 마을을 개선하고 변화시키는 것은 중년 50-60이며 정작 마을의 청년은 20-40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 자녀들인 청소년 10-20대들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을 만든 것이 되겠습니다
어느덧 마을방송 네트워크가 20여 개 마을이 구축이 되어 2020년 시작을 합니다
기업 사회단체도 4개 채널이 구축 운영되고 있는데 이 모든분들이 마을방송의 취지와 뜻을 이해하고 스스로 각종 채널들을 스터디하고 소셜미디어와 sns를 경험하면서 이제 시작합니다
함께 하실 분들 이제 본격적으로 찾습니다
어떤 분들이 마을방송을 하면 좋을까요 최소한 그 마을에서 10년 이상을 살았고 앞으로 죽을 때까지 그 마을에서 사 실분들이 먼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그다음 자원봉사의 정신을 가지고 있으면서
마을방송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마을을 가장 안전하고 풍로 로운 마을로 하고 싶은 분이면 됩니다
오셔서 함께 마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1인 방송 20년의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어떻게 마을방송국을 구축하고 운영하여야 할지 제가 가진 지식과 기술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도전하는 자만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4월 21일 인사동 스튜디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