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현용 Dec 27. 2015

기업과 단체도 MCN에 주목하라

2016년 1인 방송 MCN으로 무장하라 

2015년 한 해는 1인 미디어와  1인 방송이 핫이슈로 등장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1인 방송이 젊은이들이 취미로 놀이터로만 알았던 그곳에서 드디어 스타들이 탄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유튜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등장에서부터 아프리카 tv  bj들의 대약진은 중장년 방송자키에게도 한껏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한 해가 되었다.


15년이란 긴 시간  1인 방송자키로 활동하면서 한편으로는 2015년이 가장 나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 한 해가 되기도 한 것 같다. 

나는 15년 동안 도대체 무슨 방송을 한 것인가라는 자책감도 들었고 스타 대접을 받으면서 MCN에 스카우트되는 젊은 1 인방 송 BJ 들을 보면서 부럽기도 했었다


나름대로는 2010년부터 약 5년 동안 1인 방송자키가 인생 2막으로 창직으로 1인 창조기업가로 충분한 가치와 활동이 있음을 알리면서 많은 중장년과 시니어들에게 1인 방송을 열심히 알렸지만 그 성과는 아직도 미미 하기만 하다


그러나 2015년은 그래도 소셜 라이브 방송 협동조합도 설립하고 호서대학교에서 시니어 기술창업교육과정도 2기나 수료를 하고 관악구청, 성동구청과 MOU 채결을 하고 마을 방송자키 교육도 시작하였고 전통시장 방송도 체험을 하는 등 가장 활발한 방송을 하는 한 해가 되기도 했다 


2015년을 마감하면서 나름대로 2016년 예측하고 준비하면서 내년에는 상업성 MCN도 계속 만들어지겠지만 기업과 단체에서도 고객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기 위한 공익적 가치를 가진 MCM 들도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준비하던 중 


매트로에서 경복궁역에 1인 방송 스튜디오가 개설되어 운영하는 것을 보면서 내년에는 기업과 단체 등도 파워블로거를 통해서 홍보 광고하던 모습에서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고객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송국들이 생길 것을 대비해 방송자키 교육도 좀 더 확장될 것이라고 본다


1인 방송자키들도 대상별로 보면 청소년, 청년, 시니어로 구분할 수 있는데 2015년은 중장년 시니어를 중심으로 했다면 2016년은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자키 육성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 보려고 한다


따라서 소셜 청년 방송국을 새롭게 오픈하고 청년 방송자키 육성을  스타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구성하여 2016년은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게임중독으로부터 청소년들을 1인 방송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상업성 MCN에서는 스타들만을 스카우트한다면 공익 MCN에서는 1인 방송을 육성하여 스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 내 생각이다 


                                                                           경복궁 1인 방송 스튜디오



작가의 이전글 누구도 내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그러나 나는 간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