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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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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스런
'노는 게 가장 좋은 이뿐 엄마샘'이라고 당당히 우기고 있는 노가리샘 정스런이다. 나는 쓴 대로 살아지지 않아 늘 쓰는 걸 주저한다. 그러면서도 글쓰기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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