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는데 지장없더라
#새해에도여전히 #알아서무시하자
새해에도 여전히 복닥복닥 거린다.
세상에 듣고 싶은 소리만 있는건 아니지만,
해가 바뀌었는데 듣기 싫은 소리는 여전한 것 같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혼자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평생 오롯이 외톨이로 살다 죽을 것이 아니라면,
누군가의 관계에서 받는 상처는 필연적인 것이더라.
하물며 사람이 아닌 강아지에게 내민 손길을
외면 당할 때에도 때론 마음이 상하기 마련이더라.
혹시 새해 소망으로
올해는 인간관계에서 상처 받지 않을 수 있게 해달라고,
내 마음과 같은 마음을 주고 받을수 있기를 기도했다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쿨하게 소망을 좀 바꿔보자...
올해는 인간관계에서 조금더 쿨해질수 있게 해달라고,
듣기 싫은 소리는 적당히 무시할 줄 아는 쿨함을 달라고,
살다보면 알게된다.
듣고싶은 소리만 걸러 들어도 모든 소리를 다 못듣고 산다.
들어야 할 소리를 놓쳐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기도 하더라.
그런데 하물며 듣기 싫은 소리까지 다 듣고 살아야 한다니...
스스로 알아서 거르고, 뭉개고, 무시하고 하다보면
점점더 자신의 필터링 능력이 상승함을 알수 있게 된다.
그렇게 내 스스로 나를 다치지 않게 해야,
내가 나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초적인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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