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겪는것 같은 인생통...

#어른이아닌어르니 #삶은롤러코스트 #성장통

살다보면 뭔가 내 마음대로 잘 풀리고 있는것 같은

그런 기분좋은 #일상기류가 흐르는 때가 있다.

그런데 또 어떤 때는 세상에 숨쉬는 것 말고는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것 같다는

그런 암울한 생각이 밀려와 울컥할 때가 있다.

내 인생인데,

내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느낄때

뭔가 내 인생에게 내가 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내 삶이라는 드라마의 주인공은 나라는데..

실컷 내가 주연인듯 열정을 쏟으며 역할에 충실하는데,

나는 단지, 누군가가 기획해놓고, 써놓은 각본에 의해서

대본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 화가 나기도 한다.

그런데 삶은 이런것들의 연속인 것 같다.

#롤러코스터 같은 삶속에서 마치 #인생통을 겪는것 같다.

키가 한창 클때 대부분 성장통을 겪는다.

조금씩 강도가 다른 성장통을 겪게 되는데.

실컷 뛰어놀때는 잘 모르다가 집에오면 무릎이 아파서

밤새 울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움직이는게

너무 아파서 한동안 웅크려 있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성장통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리고 성장통을 겪었다고 해서 모두다 키가 큰 것도 아니다.

그냥 그 시기에 누구나 다 겪고 지나가는 통증인 것일까?

한창 아이들이 키가 클 시기에 다리가 아프고, 관절이 아파

키가 크려고 어른들이 붙여준 통증의 이름인 것일까??

물론 성장통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있다.

그리고 그 성장통을 겪고 키가 훌쩍 자란 사람도 있을것이다.

다만, 그 성장통을 어떻게 기억하고 어떻게 이겨냈는지

그것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난 오늘도 수십번씩 느끼는 인생통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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