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티븐 Aug 28. 2023

생성형 AI는 검색의 파괴

그러한가 아닌가. 사람의 집단지성과 독립적 사고.


자꾸 생성형 AI를 기존 검색엔진, 검색 서비스의 

파괴(disruption)라는 둥, 위협이라는 둥, 혁신이라 칭하지 마세요.


모르는 이와 아는 이를 양극화시켜서

직업을 없앤다는 둥 하는 건 아주 먼~ 이야기입니다.

(적어도 우리 세대가 다 죽고 다음 세대가 로봇을

생활에 활용하고 난 뒤의 이야기)


검색의 보완과 인간+AI의 새로운 형태의 

인간의 지성을 만드는데 살짝 도움을 주는 것 외 

더 무언갈 해줄 거라 기대하면서 

'검색의 새로운 제너레이션'이라는 둥 

떠드는 에반젤리스트에게 속지는 맙시다.


우리가 모르는 분야의 책을 살 때 가장 자주

사는 책 제목은 '~~ 하는 법, ~~~ 하는 열 가지' 

이런 책인 것처럼, 

인간이 이룩해 놓은 모든 지식의 형태를, 

아직 다 이해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응답을 강요받아

거짓말만 잘하는 녀석이기에

검색의 대용보다는 뭔가 시작해야 하는 분야에 대해

기초적인 도움을 받고 싶을 때 활용하시길.


네. 인간+인간의 집단 지성 로그베이스라 쉽게 불리는

위키의 반도 못 따라가는 수준일 뿐이라는 걸 인정하고

생활에 활용해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사업이 될 거라는 둥, 돈을 벌어다 줄 거라는 둥

마케터, 에반젤리스트의 말에 속지 마세요.

그건 얄팍한 기대치일 뿐입니다.


비상사태선언과 기술적 현황의 괴리https://www.cnbc.com/2023/03/03/google-execs-say-in-all-hands-meeting-bard-ai-isnt-all-for-search-.html?__source=sharebar|facebook&par=sharebar&fbclid=IwAR0AfdW1YwE5N_2FvZrcB6P8Zn_4UwA1ZYn9Lqrf99lvrM2f9cE7SdKrJhg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