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중
홍매화는 찬바람이 부는 초봄에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꽃향기를 바람에 싣는다.
햇수로 3년째.
매화를 보기 위해 같은 곳을 찾았다.
이른 봄부터 여기저기 많은 이들의 시선을 통해서 매화는 내 마음으로 찾아오고 있었다.
꽃이 먼저 찾아온 것이니 그 꽃을 마중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조금 일찍 보러 갔나 보다. 낙화가 보이지 않았다. 조금 더 늦게 방문했으면 계단과 바닥에 흘러내리듯 떨궈진 아름다운 낙화를 볼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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