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푸르른 여름

자작시

by 최시헌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20대는 가장 우울한 나이라는데
청춘이라고 불린다.
폭풍우에 꺾인 나뭇가지를 두고
감히 푸르다 말할 수 있을까?
잔인한 햇빛이
그들의 잎들을 말려버렸는데.
시지프스의 바위는
죽음의 이유를 하나 더 늘렸다.
젊은 피들은 흐르며
탐욕의 제단에 바쳐진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최시헌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시 습작과 문화/문학 사회 비평을 하는 대학생입니다. 부끄럽지 않은 지식인이 되고 싶습니다.

106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2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시인 윤동주에 의한 에튀드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