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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아 Feb 13. 2021

런던 가로수길


날이 좋아 왕ᄇ 8km 산책. 언젠가 가보고 찜해놨던 예쁜 상점가에 다녀왔다. 런던의 부 첼시 한 구석에 여러모로 이 동네에 따 어울리는 개인상점들이 집결해 있는 작은 거다. 정육점, 페, 빵집, 생선가게, 꽃집, 치즈상점, 청과물점 등.
양보다 질을 우서ᅳ로 한, 엄선된 고급 상품을 파는 한 아이템 전문 상점들이 하나씩 들어서 있다. 서울의 가로수길 같은 느낌인데,
고품질의 물건들을 파는만큼 거리 전체가 겉으로 보기엔 번지르르해 보이지만, 여기도 다른 여느 자영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이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망하지 말고 잘 버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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