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처음 런던으로 여행을 했던 수년 전,
아무것도 모르고 예약했던 에어비앤비가 쇼디치에 있었다.
첫 여행 후 런던 하면 떠오르는 것은,
빅벤도 런던아이도 아닌 쇼디치였다.
운명처럼 내 삶 속에 들어왔던 쇼디치는
런던 시민으로 살고 있는 지금,
기분이 좋아지고 싶은 날이면 절로 발걸음이 가는 동네가 되었다.
이곳에서 나는,
자유와 포용과 다양성을 느낀다.
그래서 나는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아무래도 이 동네로 이사 가야겠다.
여행하고 요리하고 사진찍고 글쓰는 전직 여행기자. 현재 런던에서 거주 중이며, 런던의 일상을 브이로그로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