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이너 스타일 비건 패스트푸드에 이어,
이번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비건 카페에 가 보았다.
연어회, 랍스터롤, 치즈 가득 감자튀김, 아이스크림 나초.
이 음식들엔 진짜 연어도, 랍스터도, 유제품도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오로지 식물로만 만들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연어회는 훈제연어 맛이 나고, 랍스터도 맛과 식감 모두 진짜에 매우 가까우며, 치즈와 아이스크림은 모르고 먹었으면 그냥 유제퓸인줄 알았을 듯.
이런 창조성이라니.
카페 분위기며 친절도 또한 엄지 척!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것.
비건은 그냥 풀떼기 식단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