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음식만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본능에 지지 않는 강철 같은 의지로 자기 관리 철저한 완벽한 사람.
혹은.
길지도 않은 인생 그냥 먹고픈 거 다 먹고 하고픈 것만 하고 심신이 만족스러운 게 제일 행복한 거라 믿으며 사는 사람.
나는 저 둘 중 뭐가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왔다 갔다 한다.
평소엔 앞처럼 살다가,
오늘처럼 크리스피 크림이 땡기는 날엔 그냥 먹는다.
먹고프면 먹어야지.
참으면 병 된다.
여행하고 요리하고 사진찍고 글쓰는 전직 여행기자. 현재 런던에서 거주 중이며, 런던의 일상을 브이로그로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