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오이코스>
레위기 1:1~2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구약의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배하는 법을 친히 알려 주셨다.
죄사함 받는 법을.
왜 그러셨을까?
관계의 회복에 가장 열정이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나보다.
그 어떤 제사장, 선지자, 예배자보다
더욱 우리와의 시간을 기다리시는 분.
어제 읽은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그리스도 혼자서
당신 마음의 거실에서
기다리게 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시간과 장소를 찾아 말씀과 기도로써
그분과 더불어 교제를 나누도록 하십시오."
그렇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나보다 더 열정적인 것은
언제나 주님이시다.
그 아들을 보내셔서
나를, 내 죄를 대신하여 피 흘리기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죄에서 되찾으신 분.
그 열정적인 사랑 앞에
나도 반응하며
주님을 내 마음의 거실에
홀로 두지 않아야겠다.
기도하는 시간을 떼어,
말씀 보는 시간을 떼어
더욱 깊은 교제로 나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