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람이 완성하는 풍경

by 미쉘


텅 비어있는 바닷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텅 비어있는 숲 속도 마찬가지입니다.

텅 빈 집, 거리는 말할 것도 없지요.


물개, 펭귄, 새들의 것인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아봐 주고 감격해 줄 사람이 없으면

아름다움이 미완성되는 것처럼 느껴져

너무나 슬프고 쓸쓸합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해변, 산을 끊임없이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그 아름 다움을 완성시키고자 함 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연을 오감으로 느껴주고,

그 신비로움을 말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줄 사람의 존재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비로소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사람의 존재가 대자연의

완벽한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합니다.

그러고 보니

사람은 대자연의 풍경을 만들어내는 한 일부인 것입니다.


우리가 자연을 찾을 때

함께 있을 때

느낄 때

우리는 그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시키는 일부인 것입니다.


사람이 자연을 소중히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자연이 사람을 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