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 초등학교 교사연수 강의하러 가는 길에
동고비 아빠이신 김성호 선배님과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전처장님이랑 만났다.
이 처장님 회의 끝나길 기다리며 김성호 선배님과
여행자도서관에 들렀다,
옛날 파출소 자리를 리모델링해서 도서관을 만들었는데 멋졌다.
모처럼 두 사람 만나
차 마시고 저녁 먹고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지금 서울 가는 길
아직 세상에 공개하지 않은 멋진 새 사진(자세한 건 비밀!)을 선배님께서 내게 최초 공개해주셨다.
너무나 경이롭고 아름다운 새사진이었다
오후부터 한밤중을 지나 새벽까지 꼬박
밤을 새며 지켜본.새 세계는 아름다움 그 자체라고
어떤 느낌인지 아주 조금 알 것 같다.
강연 마치고 나오니
백마 아니흑마 타신 김기사님 대기하셨다
픽업해주시고
환경연합 마당에서 키운 달래를
이처장님에게서 하사받고
종일 뭔가 듬뿍 받은 날^^
202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