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만나다.

心醫

몇 주 전부터  왼쪽 가슴 쪽에 누르는 듯한 느낌이 있어  네이버에서 심장내과를 검색하고 그중 리뷰가 괜찮은 서초역에 위치한 승기배내과를 찾아갔다. 예약  안 하고 오면 대기가 있을 수 있다고 안내받았고 갔더니  1시간 이상 대기를 했다. 

승기배내과의원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38

병원 리뷰에서  원장님을 비롯한  간호사 선생님들까지 친절하고 진료를 꼼꼼하게 봐 주신다고 보고 갔다.

대기 시간 동안 보니  한 사람 한 사람의 진료 시간이 다른 병원들 보다 배 이상은 긴듯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접수에 계시는 간호사 선생님 참 친절하시게  환자들을 응대해 주셨다.  

보통 환자 많은 병원을 가면 불친절까지는 아니더라도 무표정하게 기계적으로 환자를 대하는데 

여기는 달랐다. 

원장님의 이력이 상당히 화려하시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병원장을 역임하실 정도로 

실력자이신듯 한데,  거만함이라든지, 환자에게 하대를 한다든지 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친절하고 꼼꼼하게  봐 주신다.  그래서 그런지 참 인자해 보이시는 의사 선생님과 그냥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병이 낫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오랜만에 의료 기능인으로서의 의사가 아니라  진짜 환자를 봐주는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기분 좋은 진료를 받고 병원을 나왔다.  

주차는 가능하고 30분 무료

#심장내과 #내과 #서초구내과 #승기배내과 #서초역내과 #인술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