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뜨고 있는 여행지, 몽골
자유여행도 어렵고 전화도, 씻는 것도 여의치 않는 이 곳이 여행자들 사이에서 너무나도 아름다운 여행지로 기억되며 뜨고 있다. 비행기로도 3-4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 올 여름에는 몽골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1. 몽골, 언제 떠나야 할까?
6~8월이 몽골을 여행하기에 제일 좋은 날씨. 그리고 7월에는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 축제'가 있어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성수기이다. 이 때가 아니면 너무 추워 여행하기 어렵고, 보통 햇빛은 강하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돌아다니기에 괜찮다고 한다.
2. 몽골, 얼마 필요할까?
몽골의 비행기 편은 대한항공과 몽골항공만 있고, 가격은 보통 70만원 대이다.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싼 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정은 짧게 가면 1주일, 투어를 하려면 2주 이상으로 간다. 총 경비는 개인, 상황, 일정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보통 150만원 정도.
3. 몽골, 어떻게 여행해야 할까?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 투어를 이용하는게 대다수이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투어는 보통 고비사막 또는 홉스굴호수로 가는 투어.
1. 곧 쏟아질 것만 같은 밤하늘의 별
힘들었던 것은 모두 잊어버릴만큼 아름다운 몽골의 별이다. 마지막은 바로 이 밤하늘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아름다운 별을 보기 좋은 여행지로 늘 손꼽히는 몽골, 하늘에 촘촘히 박히 별들이 곧 쏟아질 것만 같은 이 모습은 많은 여행자들에게 감동으로 남아 있다.
2. 바람과 초원, 드넓은 하늘의 나라
아마 몽골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이와 같은 그림이었을 것이다. 온통 초록색으로 물든 것 같은 초원과 푸른 하늘은 꼭 윈도우 바탕화면을 떠올리게 한다. 마치 유럽의 알프스같기도 한 넓은 대지에는 말과 양, 염소들이 산다. 아름다운 대자연의 모습이 여행을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3. 모험과 낭만이 존재하는 고비사막
몽골의 푸른 초원과 함께 떠올리는 사막, 사막하면 황량할 것 같지만 몽골의 사막은 모험과 낭만이 뒤섞여 있는 곳이다. 인생 중 한 번은 사막에 가봐야 한다는 낭만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모래로 된 사막, 자갈로 된 사막, 또 풀이 듬성 듬성 나 있는 곳까지 여러가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고비사막은 몽골에 가야하는 이유 중 당연 으뜸이다.
4.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않은 숙박시설, 게르
해외여행을 생각했을 때 호텔, 호스텔만 생각했다면 몽골에서는 전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몽골 여행하면 유목민 전통 가옥 게르에서의 하룻밤을 잊을 수 없다. 씻을 수 있는 환경도 안 되고, 불편한 점이 많지만 게르는 여행자들끼리 모닥불 피워 놓고, 노래도 한 곡 씩 하는 낭만이 있다. 진정한 '여행자'가 된 것만 같다.
5. 육식주의자의 천국
해외여행을 떠날 때 음식이 맞지 않을까 걱정이라면 몽골에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왜인지 싶겠지만 새로운 먹방여행지로 떠오르는 몽골이다. 몽골은 육식주의자의 천국으로 고기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여러 종류의 고기 중에서도 당연 으뜸은 양고기다.
6. 몽골 초원을 끝없이 달리는 승마 트래킹
사극을 보다 보면 꼭 넓은 대지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 모습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바로 몽골, 말을 타고 달리다 보면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 몽골에서 꼭 해봐야 할 승마 트래킹. 끝없는 초원을 말을 타고 계속 달리다 보면 아, 이래서 계속 달려 유럽 정복도 하고 싶었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꼭 칭기스칸의 후예가 된 것 같다.
7. 어머니의 바다, 홉스굴 호수
여름이 되면 현지인과 세계 여행자들이 몰려드는 홉스굴 호수는 그 크기가 136km에 이르러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크다. 하지만 크기보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그리움을 남긴다. 왠지 호수보다 바다라는 명칭이 더 어울리는 홉스굴, 호수의 물이 맑고 투명해 하늘과 주위 자연의 모습을 모두 담아내고 있는데 이 모습이 엄청나게 눈부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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