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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시빈 Feb 21. 2020

60대 할배와 할매의 배낭여행 도전기-4탄 발리

더 늦기전에 떠나자

발리 2박3일 일정 대만 3박4일, 홍콩 2박3일, 싱가포르 2박3일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발리 탐험에 도전 해 봅니다.


지난 3곳의 여행기

1.대만 3박4일 


2.홍콩 2박3일


3.싱가포르 2박3일



1Day: Amnaya Resort Kuta 체크인 

2Day: [차량대절] 발리 해안선 프라이빗 투어 

3Day: Amnaya Resort Kuta 체크아웃            

            발리에서 ⇒ 호주 퍼스로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으로

환상적인 2박3일 싱가포르 여행을 마무리 하고 신비의 나라 발리로 떠나보자~

발리에선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발리 국제공항 / 응우라라이


상상속으로만 그려보던 발리에 드디어 우리가 첫 발을 내디뎠다.


발리의 첫 느낌은,  

신비롭고 눈에 보이는 모든것들이 새롭다



흰두교의 나라여서 그런지 발리인들의 전통복장에서 종교적 색채가 강하다

왠지 모르게 이곳에선 힐링의 도시 다웁게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게 이번 발리여행도 더욱 기대된다.


한국에선 좀체로 느껴 볼 수 없는 1월의 날씨에 한 여름의 후끈한 열기가 제일 먼저 이방인을 반긴다.




전통복장에 순수한 미소로 기분좋게 다가왔던 택시 모객꾼들로 인해 더욱 신박하게 느껴졌던 

발리국제 공항이다.




입국심사

별다른 질문이나 제지 없이 무난하게 입국




유심구입

공항에서 3일짜리 구입(8,000원)-----직원이 작동까지 되는거 학인하고 내줌




환전

대만 달러 사용하고 남은 돈을 타이베이 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루피아로 사전에 환전해둠


(RP 230만(200,000원))




교통수단


공항에서 숙소인 '암나야 리조트'까지는 도보로 30분정도면 도착하는 걸로 지도상에 나온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발리공항 택시기사들의 바가지 횡포가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는 사실을 알고 온 터라  가급적 도보로 가려고 작정하고 나섰다  



밖으로 나서자 마자 전통복장을한 택시 모객꾼들이 사람좋은 얼굴을 하고 접근해 온다

택시를 탈 생각은 없었지만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20만 루피아를 부르는게 아닌가???


내가 잘못들었나 싶어 재차 물어봤는데도 20만이 맞다.

투 헌드래드 싸우선드!




기가막혔다!


단호하게 거절하고 공항 밖으로 빠져나오니 따라오는 내내 가격이 다운~ 다운~결국엔 7만 루피아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이미 그들에게 실망한 터라 정말 타고 싶지가 않았다

다른 교통 수단도 마땅찮은 발리여서 무조건 도보로 가려던 참이었기에 미련없이 길을 나섰다




그러나,

얼마 못가 도보로 가는걸 포기했다

너무덥다!


그리고, 공사중이어서 길도 펜스로 막혀있어 우회도로를 찾기가 용이 하지가 않았다.

어쩌는 수 없이 가다말고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 탔는데 10만 루피아 안주면 안간다고 배짱이다.(택시비 8,600원)




아까 7만에 타고 갈걸 100번 후회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발리에선 픽업을 사전예약 하던지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좋은데 택시는 적당하다고 느껴지는 협상금액이 되면 그냥 이용하길 추천한다. 우리처럼 고집부리다 더운데 고생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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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lue BIRD 택시~공항에서 이 Blue BIRD택시를 구분해서 찾아 내기란 쉽지가 않다


공항에 도착하면 정신도 없거니와 택시 모객꾼들이 들러 붙기 때문에 뭐가뭔지 모를 정도로 혼란 스럽다


그래도 정신을 차린다면 색깔로 구분하지 말고 아래 홈페이지 주소가 차량에 쓰여 있는지 확인하고 탑승하길 


적어도 이 택시는 바가지요금은 없는걸로 현재 알려져 있음


2.그랩 (Grab)어플~여행자들에겐 이 어플이 훨씬 편할듯


카카오 택시처럼 승용차 소유자들이 일정 자격을 취득하고 운영하는 카카오 택시 개념이다



3.우버 (UBER)어플~이 어플은 실제로 발리에서 폭우를 피하기 위해 이용해보려 했으나 서비스 지역이 아니라는 문구만 뜨고 제대로 활용을 못함(꾸따비치 해변에서 호출 시도 실패)





암나야 리조트 쿠타 (Amnaya Resort Kuta)


공항에서 택시로 15분만에 도착했다



이색적인 리조트 분위기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와우!

체크인을 위해 만나는 암나야 리조트의 첫 분위기, 전통복장들을 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본 순간 이런게 바로 발리스러운 거구나 싶다.


왠지 친근하면서도 정감이 가는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대체로 키가 작으면서도 왜소한 그들의 모습에서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강했던 우리에게 더욱더 안도감을 준다


친절하게 웰컴 드링크와 캔디를 이쁜 그릇에 담아 정성스럽게 가져다 주는 모습도 포근하고 좋았고

체크인 담당자의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와 모습에서도 그렇고

또한 그들의 온화하고 편안한 국민성이 느껴져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 너무 좋았다.


기분좋은 체크인 과정이었다

침대가 다소 안정적이진 않아도 이정도면 우리에겐 대만족이다(팁은 침대 하나에 US$1 씩만 줌)


테라스로 나가면 간이 테이블과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야외 공간이 또 있다(우리는 이용해 볼 기회가 없었음)


Booking.com에서 2박3일 예약(조식포함)

2인 요금:Rp2,160,000(165,518원)

TIP: 위시빈 캐쉬백 페이지를 통해 부킹닷컴 예약이 똑같이 가능한데 위시빈을 통해서 예약하면 

최대 8%를 되돌려준다. 물론 여행 완료 후 2달 뒤이지만..




디스커버리 쇼핑몰 (Discovery Shopping Mall)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중요한 슬링백만 둘러메고 가벼운 차림으로 도보로 6분 거리에 있는 디스커버리 몰 부터 돌아보고쿠따비치를 둘러볼 계획으로 리조트를 나섰다.


룸에서 나오니 직원이 다가와 어디를 가느냐고 묻는다

디스커버리 몰에 간다고 하니 태워다 준다고??? 

혹시 요금이 있는건가 싶어 대답을 안하고 우물쭈물 하니 FREE라고 웃으며 말한다


동남아 여행에서 자주 보고 애용했던 툭툭이다


잠깐 사이에 복잡한 골목을 빠져나와 디스커버리 몰에 내려 주고 돌아갔다

팁 1불에 모든 것을 다 가진양 행복해 하고 고마워하는 그들에게 오히려 우리가 감사를~


디스커버리 몰에 들어가려니 경비가 입장을 제지한다

공항에서 익숙하게 봐왔던 위험물 탐지봉으로 한사람 한사람 세심하게 스켄하고 슬링백까지 열어보라한다.


쇼핑몰에 들어가면서 이처럼 검문당하는건 처음이라 '이건 뭐지?' 싶은게 살짝 당황스러웠다.


나중에 호주 퍼스에 가서 알게 된 일이지만 예전에 발리에서 테러가 있었는데 그 당시 호주관광객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바로 그 테러 사건 이후로 검문이 강화 되었다고 한다.


발리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저렴한 물가 때문에 호주 관광객들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한다



내부는 나중에 둘러 보기로 하고 디스커버리 몰을 가로질러 후문으로 빠져 나갔다

곧장 후문으로 나오면 꾸따비치의 해안가가 나온다.


잠시 발리의 해변을 감상하며 해변가를 걷다보니 넓찍하고 우아해 보이기도 하는 레스토랑이 나오기에 본능이 시키는 대로 무작정 들어갔다



보트워크 레스토랑 (Boardwalk Restaurant)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는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끌리기도 했지만 매우 시장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자체 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아 질것만 같은 그런 분위기다.



평소 우리 입맛에 익숙했던 햄버거와 피자를 주문하고 발리에서 유명한 빈땅맥주와 쥬스도 하나씩 주문했다.

갈증이 심해서 맥주부터 원샷~ 

시원하게 목젖을 타고 내려가는 맥주의 독특하고 알싸한 맛이 여행의 피로를 한번에 해결해준다.




햄버거도 피자도 사이즈가 크다

우린 햄버거와 피자를 둘이서 게걸스럽게 모두 해치웠다는~

시장하기도 했지만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가격은 불행이도 전혀 기억이 나질않아 대략의 가격만 제시합니다

발리의 평균 가격보다는 살짝 높지만 결코 비싸다는 느낌은 안들었음 (우리 돈으로 약 2만원정도로 기억)


리조트에 속해있는 식당인듯 안에는 풀장도 자리잡고 있다

요기도 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꾸따비치를 탐험 해보자~


일단은 천천히 산책하며 꾸따비치에서 유명한 일몰장소로를 찾아 가기로 했다

일몰을 구경하고 뽀삐스 거리(Popies) 산책을 한후

통돼지 바베큐로 유명하다는 바베큐집으로 가서 우아한 저녁식사를 하기로 나름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출발했다.


그러나 늘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로 인해 계획은 계획일뿐이라는 걸 알게 해주는 일이 벌어졌다

#일몰명소로 출발~




와룽 아유 (Warung Ayu)



와룽 아유 (Warung Ayu)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일몰명소를 찾아 천천히 해안가를 따라 걷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늘이 점점 어두워 지면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바닷 바람이 참 시원하다 생각했는데~그건 우리만의 착각이었다


후두둑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스콜이라면 한번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겠지 하고 무시하고 계속 걸어갔다




야자나무의 흔들림이 강하다





발리인들이 살아가는 생존현장에 들어와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는 느낌 또한 새롭고 신기하다





꾸따비치가 서핑초보들에게 유명한 곳이라더니 곳곳에 서핑교실이 자리잡고 있다





이때 빗줄기가 서서히 굵어지기 시작한다 비를 피해 사람들 발걸음이 분주해지며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리도 비를 피해 와룽 아유 (Warung Ayu)에 들어왔다.




이곳은 푸드코트처럼 각종 음식과 커피도 판매하는 서퍼들의 현지인 식당으로 유명한 곳이란다

원두막을 닮은 이곳의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아까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에 비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설이지만

이곳은 이곳 나름의 운치가 있고 발리의 현지 스러움이 더욱 마음에 든다







달달한 카푸치노와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오늘처럼 비가오는 날에는 역시 달달한 커피 한 잔이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어 주문했다.




비오는 날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우리를 늘 행복하게 해준다 

특히 이런 독특한 분위기에서 해변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의미는

치열한 삶을 뒤로 하고 마음의 위로를 얻기 위해 길을 떠난 여행자들에겐 더더욱 그 각별함이 남다르다.







우리처럼 비를 피하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이 제법많다

나름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 

앉아 있는 테이블과 의자에도 빗물이 떨어지고 밖에서 비가 쏟아져도 전혀 게의치 않는 느낌이다







한참을 쏟아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 보니 시간이 제법 지났다

비는 그칠줄 모르고 빗줄기는 더욱 거세어 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도 빗줄기는 잦아 들줄모른다 

'어떻게 가지?' 슬슬 호텔로 돌아 갈일이 걱정 스러워 질때쯤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우리가 안쓰러웠는지 커피집 사장님이 빠알간 비닐 봉투를 가져다 주며 머리에 쓰란다


자신이 직접 비닐봉투를 장난스레 뒤집어 써 보여 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얼마나 해맑고 선해 보이는지 

우리도 따라서 한참을 웃었다.


참 온화하고 친절한 분들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마침 빗줄기가 잦아들기에 비닐을 뒤집어 쓰고 왔던 길을 되짚어 돌아가기로 했다


비닐을 썻어도 솔직히 쓰나마나한 비닐이지만 이 비닐을 건네주던 커피집 사장님의 인상좋은 모습이 떠올라서 버릴 수가 없었다







커피집에서 나와 몇 걸음 못가 다시 발목이 잡혔다


더욱 거칠어지는 비바람과 이제는 엄청난 천둥소리와 코앞에서 번쩍이는 번개의 섬광이 예사롭지 않다.


그야말로 폭우다!




커피를 마시며 낭만을 즐겼던 분위기는 이제 서서히 두려움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더 어두워 지기전에 리조트로 돌아가야 하기에 마음도 조급해지고 택시라도 있다면 타고 가겠는데 그것도 해안가로는 택시가 전혀 안보인다


리조트에 전화해서 도움을 청할 생각으로 전화를 했지만 알아 들을 수 없는 안내멘트만 반복적으로 흘러 나오기에 것두 포기했다.


마지막 수단으로 우버택시를 호출하려고 했으나 서비스지역이 아니라고~~~~????




더 기다려 봐야 어둠만 짙어 질뿐 금방 사그라들 비가 아니었다

별 수 없이 더 늦기전에 비를 맞으며 가기로 했다




까잇거 옷이야 빨면 될테니 그냥 갑시다!



막상 무방비 상태로 빗속으로 뛰어드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가다보니 발목까지 물이 차오르고 빗줄기는 더욱더 거칠게 얼굴을 사정없이 후려친다




그렇게 가다보니 장난기가 발동해 어릴적 비만오면 빗속으로 뛰쳐나가 물웅덩이에 일부러 발로 세차게 밟아 물이 사방으로 튀게 하는 장난을 우리가 지금 하고 있었다.




누가 뭐라겠는가 야단칠 울엄마도 없고 흉볼 사람도 없다 그야말로 신났다

발리에 와서 특별한 엑티비티 하나를 즐긴듯한 기분이다




그렇게 희희덕 거리며 웃고 장난치며 빗속을 뛰다 걷다 하다보니 물에 빠진 생쥐 꼴로 디스커버리 몰에 

도착했다




비가오니 검문도 없네~ 옷에서 빗물이 줄줄 흐른다

밖에서 어느정도 물이 빠질때까지 흔들고 쥐어짜는 손 탈수 신공을 선보인뒤 디스커버리 몰 안으로 들어갔다.



암나야 리조트 쿠타 (Amnaya Resort Kuta)


암나야 리조트 쿠타 리조트로 돌아가는 길 


비는 그쳤으나 황당하게도 인도가 없어졌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차량이 지나간 자리가 안전한듯 해서 차도로 들어가 걷기 시작했다. 

마침 통행하는 차들도 거의 없다. 



리조트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이 수로가 되어 버렸다. 

저 정도로 물이 많아도 배수가 잘 되기 때문에 몇 시간만 지나면 깨끗하게 빠진다 한다


현지인들이 상가에 몰려서서 일제히 우리를 바라본다

이방인들이 하천으로 변한 도로를 철퍽 거리며 가는 모습이 신기했던지 웃으면서 뭐라고 하는데 

도통 뭔말인지?

아무튼 재미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이 겠거니 하며 리조트로 돌아왔다


싱가포르에서 아침부터 출발해 머나먼 발리 까지 와서 이런 물난리 까지 만났으니 참으로 기나긴 하루였다


샤워 하면서 젖은 옷을 빨아 널고는 리조트에서 제공해주는 따끈한 커피한잔 마시며 오늘 하루를 마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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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차량대절] 발리 해안선 프라이빗 투어 출발예정



버노아 비치 (Tanjung Benoa Beach)


[차량대절] 발리 해안선 프라이빗 투어



리조트에서 아침식사후 커피 한잔하며 발리의 싱그러운 아침 햇살에 마음을 빼앗낀채 감상에 빠져 있는 사이 가이드가 정확하게 9시에 도착을 했다


발리의 전통복장을 예쁘게 차려 입은 젊은 여성 가이드가 도착해서 인사를 하는데 깜짝 놀랬다


예약을 할때는 가이드 언어가 분명 영어와 중국어뿐이라고 했는데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가이드가 왔으니 얼마나 반갑던지~


우리에겐 행운이 아닐 수 없다.




가이드와 인사를 마친 후 첫 방문지 딴중 베노아 비치로 출발





오늘 10시간을 함께할 기사님과 SUV차량





하루종일 우리를 편안하고 즐겁게 안내해준 현지인 가이드 "아니따"










그녀의 안내로 약30분만에 딴중 베노아 비치(Tanjung Benoa Beach)해양 스포츠 센터에 도착했다


이곳에선 각종 해양 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이다.




여러가지중 원하는 해양스포츠를 현장에서 신청하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오면 가끔은 호갱이 되는 경우도 있다하니 꼭 액티비티 가격을 한번정도는 짚어보고 계약을 하시길 권합니다


우리는 해양스포츠는 하지 않기로 해서 곧바로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거북섬으로 출발했다


가이드가 강요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불편할텐데 그러지 않아 너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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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대절] 발리 해안선 프라이빗 투어




예약: kkday앱


투어시간:약 10시간


식사: 중식ㅡ 미포함(개인부담), 석식ㅡ 랍스터 & 씨푸드 바베큐(포함)


1인 투어비: 92,343원(현재95,144)


가이드 언어: 영어 혹은 중국어(실제로 도착한 가이드는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는 현지인 여성 가이드)


차량: 승용차 대절(기사1인, 가이드1인 포함)


픽업: 09:00 리조트 픽업 약10시간 후 리조트 도착예정


발리의 교통사정상 대중교통이 열악한 관계로 그중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데이투어였다

자유여행이라 해도 모든 관광지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덴 한계가 있다

우리의 이번 여행에는 중간 중간 현지투어를 신청해서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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