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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시빈 Mar 13. 2020

2박 4일 주말을 활용한 친구와 홍콩여행

친구와 함께 떠나는 홍콩 여행

친구와 함께 2박 4일간 주말을 활용하여 떠난 홍콩 여행! 목요일 밤 출국하여 일요일 아침 귀국하는 꽤나 알찬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연차 소진도 별로 안 하고, 짧지만 알차게 돌아볼 수 있을 규모의 홍콩이라 매력을 마음껏 느꼈답니다.






1일 차 


인천 국제공항



여행의 시작, 인천국제공항

이번 홍콩 여행의 시작은 인천공항에서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하고, 출발





항공료

인천-홍콩 왕복 아시아나 2인 기준(1월 중순 밤 비행기-밤 비행기 조합)

KRW 621,100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홍콩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아 나오니 대략 12시 20분.

홍콩은 심야버스가 굉장히 잘 되어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우리가 묵는 오베르주 디스커버리베이 호텔은 버스로 이용하면 인당 40 홍딸인데,

시간도 잘 안 맞고 하다 보니 그냥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택시정류장에서 란타우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오베어지 디스커버리 베이 홍콩 


오베르주 디스커버리베이 홍콩의 마운틴뷰 클래스





내가 만나본 마운틴뷰 중에 가장 환상적이었음.. 여긴 사실 오션뷰가 제일 좋다곤 하는데, 마운틴뷰 단지 가격이 싸서 예약했지만, 마운틴뷰라고 뭐 하나 부족할 게 없었다. 마운틴뷰도 마운틴뷰 나름이다. 아기자기한 DB 노스플라자 보는 재미도 있고, 약간이지만 바다 보이고 수영장 보이고 또 산도 너무 예쁘다.




주차장 뷰 이런 게 아니라 마운틴뷰도 적극 추천한다. 게다가 가격까지 착해요..







오베르주 디스커버리베이 호텔에는 디즈니랜드 셔틀을 운행한다. 어제 새벽 체크인 시 셔틀 이용할 거냐고 물어보길래 예약해달라 했고, 아침 9시 20분에 편안하게 셔틀 이용해서 디즈니랜드까지 갔다.




디즈니랜드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 전, 먼저 밀 쿠폰과 입장권은 사전에 구입해서 갔다.

입장권이나 밀 쿠폰은 클*, 와*등 사전에 판매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 최저가로 찾아보고 사면된다.

디즈니랜드 안에서 식사할 거면 밀 쿠폰을 미리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디즈니랜드 입장하는 입구. 이 안에서 쭉쭉쭉 들어가서 표 바꾸는 데까지 빨리 가는 게 제일 중요!!



귀여운 티켓으로 교환했다. 밀 쿠폰은 교환하는 곳이 또 다르니 잘 찾아보고 가는 게 중요하다.



디즈니 입구 :) 페어리테일로 데려다주는 저 할리우드 열차는 못 탄 건 좀 아쉽.... 아무런 계획 없이 그냥 돌았다. 사실 근데 공략을 할 만큼 크진 않고, 성인들이 놀기엔 다소 지루할 수 있다.



밀 쿠폰으로 먹었던 우리의 식사. 밀 쿠폰은 팝콘이랑 음료, 밥을 이렇게 제공해줌..


놀이기구는 사실 홍콩 디즈니가 너무 쪼꼬 매서, 공략법이라고 할 것도 애매하다. 그냥 하루 만에 다 돌아보고 탈 수 있을 수준이고,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 길진 않는데, 푸우는 탈 거면 빨리 타길 추천... 웨이팅 너무 길다ㅠㅠㅠㅠ



디비 노스 플라자 



숙소가 란타우에 있으니, 디즈니 다녀와서도 멀리 써니베이에서 지하철 타고 시내로 안 나가도 되고, 그냥 한적한 곳으로 돌아오면 되니 너 어어어 무 좋았다.






파이자노스 피제리아 디스커버리베이 (Paisano's Pizzeria Discovery Bay)




만만하게 식사할만한 곳 찾다가 들어갔던 DB North Plaza에 있던, 파이자노스 :)


홍콩 전역에 체인점이 있는데, 단연 가성비는 라자냐였음!

가격 대비 맛있었다 :)

피자도 엄~청 큰 미국식? 피자인가.. 여하튼 만족스러웠던 집이다.


다른 집 다 사람 없는데, 여기가 젤 많았음!





3일 차 


Discovery Bay Ferry Pier



란타우섬-> 홍콩섬 넘어가기



란타우 섬에서 홍콩섬으로 넘어가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으로는 단연 페리가 아닐까 싶다.







디스커버리 페리 터미널에서 센트럴 페리 터미널로 가는 페리는 2-30분에 1대씩 있고 자리도 여유가 있다.

홍콩 현지에는 페리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비용은 막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하철보다 빠르고 편하니 이용할만한 교통수단이다.




스타 페리 센트럴 (Star Ferry Central)




홍콩 여행을 왔는데 홍콩섬 넘어온 게.. 아니 란타우섬을 탈출한 게 셋째 날임.. 셋째 날 밤엔 한국 가야 하고... 사실상 홍콩섬 + 침사추이 당일치기나 다름없는 2박 4일 일정이었음.......


디스커버리베이 피어에서 20분가량 뒤에 도착한 센트럴 피어.




팀호완 홍콩 IFC Mall점 (Tim Ho Wan IFC Mall, 添好運)


미슐랭 원스타 딤섬 레스토랑







약 10분-15분가량의 웨이팅 끝에 들어갔던 팀호완.

사람 많아서 진짜 정신없었다......

한국인들 입맛에 팀호완 딤섬은 진짜 잘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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