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오픈 토스트
멸치 토스트라니, 이것이 그런데 일본에 실제로 존재하는 음식이다. 하기야, 명란 바게트도 만드는 나라이니 멸치 토스트가 없겠나.
재료:
앞에서 만든 멸치 볶음을 사용한다. 토스트에는 달달하고 잔 멸치가 어울린다.
식빵도 좋지만 건강을 생각하여 통밀빵을 사용하자. 이 빵들은 칼로 반을 갈라주어야 하는 귀찮음이 있고 그로 인한 부스러기가 좀 번거롭지만 (눈에 불을 켜고 주변에 떨어진 부스러기를 찾아 싹싹 닦는다), 통밀 함량이 높은데 심지어 맛있으니 참을 수 있다. 사실 나의 최애빵은 펌퍼니클인데 나중에 소개하겠다.
아르토스 베이커리 통밀 견과스틱
아르토스 베이커리 통밀 카카오빵
원래는 버터를 사용하는데, 나는 버터 대신 카야잼을 넣기로 했다.
올라 코코넛 카야잼 - 카야잼 중에서 성분이 가장 괜찮은 것 같아서 고른 제품.
제조:
빵을 자른다.
카야잼을 바른다.
멸치 볶음을 올린다.
맛있다. 단짠 바삭의 정석. 꼭 먹어보기를. 멸치 또띠아와 함께 우리집 staple food 이다.
(좌) 통밀 카카오빵에 카야토스트를 바르고 멸치를 올린 것. (우) 현미 쌀식빵에 멸치만 올린 것. 카야잼 없이 멸치만 올려 먹어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