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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enish Dec 22. 2023

감자 옹심이 표고 들깨탕

최근 구매한 감자 옹심이가 너무 맛있다. 감자 수제비를 사려고 찾다가 구매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강원도 현지에서 먹는 것보다는 못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감자 옹심이라는 걸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비교는 못하겠지만 충분히 맛있다. 아니, 감자만 가지고 어떻게 이것보다 더 맛있을 수가 있단 말인가, 상상할 수 없다.


재료:

[우리밀] 생생 감자 옹심이: 150g x 4봉. 10,680원. (감자 80%, 감자전분 18.7%, 양파, 천일염.) 성분도 좋고 맛있다. 쫄깃하면서도 마치 강판에 성글게 간 감자전 같은 식감이 살아있다. 나는 컬리에서 구매했는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우리밀 상점도 있다.

[지리산처럼] 행복한 정은씨의 고소한 들깨가루. 역시 컬리에서 구매했는데, 지리산처럼 자체 상점도 있다.

생 표고 슬라이스 150g: 3,690원. 컬리.

애호박

다진 마늘


제조:

냄비에 물과 다진 마늘, 애호박,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끓어오르면 감자 옹심이와 들깨가루를 넣고 옹심이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  


감자 옹심이 최고! 감자 전분 덕에 걸쭉한 들깨탕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청경채는 냉장고에 시들해진 게 있어서 넣었는데 맛이 다른 것과 좀 안 어울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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