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116:117)
주님 주신 계명을 내 입술에서 마르지 않게 하시고, 주님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내 영혼이 더욱 즐거워하길 원합니다. 이유 없이 핍박을 당하거나, 갈 바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두렵지 않은 것은 내가 주님의 구원을 기다리며 찬양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증거를 붙잡고, 나를 보호할 공의로운 율례를 지킬 때 장애물이 없는 삶이 아니라 내 앞에 놓인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손수 나를 돕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은 많은 소유를 쌓는 것을 즐거워하지만 나는 주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님께 마음을 쌓는 기쁨이 평생토록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1.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분열된 이 땅을 통합으로 이끌며 한국을 더욱 견고하게 세워갈 수 있는 대통령을 준비시켜 주시옵소서. 자신의 능력, 배경, 경험을 무기로 권력을 휘두르는 지도자가 아닌, 겸손히 이 나라를 섬길 수 있는 지혜와 덕이 있는 지도자를 세워주시옵소서.
2.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내외 여건과 흐름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자신 이익만을 앞세우는 세속적인 가치가 팽배한 가운데 공생의 가치가 싹트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경제ᐧ외교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3. 급속한 시대의 흐름 가운데 적응한 자만 살아남게 되는 경쟁 구도로 자신의 삶에만 집중하고 다른 이들에게 무관심한 정서의 고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질 만능주의, 결과ᐧ실적주의, 이기심, 폭력, 비혼주의, 고독사 등의 현상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게 하시고 함께 사는 사회로 변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마음의 토양을 재정비하게 도우소서.
4. 한국이 외형적인 경제ᐧ문화 성장 속도 만큼이나 영적ᐧ가치관의 성장 속도가 내실을 다져가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경제 강국, 문화 강국 등의 겉모습에 도취 되지 않게 하시고, 각 세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이 건강한 가치관과 신앙관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게 도우소서.
5. 한국 교회의 영적 지도자, 그리고 예비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미 받은 축복에 대해 빚진 마음으로 시대를 섬기게 하시고, 받을 축복들을 기대하며 준비된 지도자들을 세워주시옵소서. 신학 대학(원)의 인원 감소와 붕괴 및 신대원생들의 생계 문제로 인한 이탈 등의 현 상황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영적인 각성이 일어나게 도우소서.
1.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제도, 행정, 업무 환경, 관계의 여건이 최적화되게 도우소서. 교사의 행복은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므로 교육의 최전방에서 아이들을 일대일로 만나는 우리 선생님들이 몸과 마음이 어렵지 않도록 교육 이외의 상황에서 얽힌 문제들을 해결하여 주소서.
2. 선생님들의 영육을 지켜주소서. 날마다 눈을 뜰 때,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하루가 곤욕이 아닌 기쁨과 설렘이 되게 하소서. 교실이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현장이 되도록 매일의 족한 은혜를 끊이지 않게 하소서. 선생님들의 넘치는 영적 패기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건강 또한 강건하게 지켜주소서.
3. 수업 시간 마다 20명의 아이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도약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고민하는 교사가 되게 하소서. 매년 쌓인 경험으로 일상이 무뎌지는 것이 아니라 날카로운 검과 같이 필요한 부분을 알아채고 도려내며 아이들의 내면에 새살이 돋아나고 성장하는 것을 돕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4.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많은 것을 시도하고 배울 수 있는 열정을 갖게 하소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쁨을 허락하시고 오늘과 다른 내일을 기대하며 마음껏 꿈꾸는 교사가 되게 축복하소서. 하나님을 위한 열심과 노력으로 교사로서의 지경이 넓어지고 확장되는 경험도 함께 허락하소서.
5. 교사 공동체가 새로운 혁신을 받아들이고, 작은 교실 내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프로그램들을 구상하며 적용하는 풍성한 꿈과 비전을 갖게 하소서. 시대에 맞는 역동적인 교육을 위해 배움과 격려가 끊이지 않도록 교사 공동체에 생기를 불어 주소서.
1. 가정의 달 5월, 부모님, 조부모님, 가족들 그리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갖는 아이들이 되게 도우소서. 감사의 반대말은 당연함이라고 하는데 내게 주어진 것이 아무리 작아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크게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날마다 찬양하는 믿음의 감수성을 갖게 하소서.
2. 모든 것이 풍성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혹여 나에게는 없는 결핍에 마음이 뺏기지 않고 가진 것에 집중하고 기쁨을 누리는 건강한 시선을 갖도록 도우소서. 소유, 관계, 능력 등 없는 것에 힘들어 하지 않고, 자신에게 허락된 것들을 키워가며 그것이 없는 친구들을 배려하고 도울 때 삶의 결핍을 채울 수 있는 마음의 힘과 성장을 부어주소서.
3. 삶과 믿음이 하나가 되는 아이들로 성장하게 하소서. 매일 들려지는 말씀이 허공에 흩어지지 않고 마음에 남아 결국은 삶의 구석구석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뿌리내리고 단단하게 그들을 지켜내는 평생의 버팀목이 되게 하소서. 말로 하는 신앙이 아닌, 행실로 삶에 드러나는 아름다운 신앙의 지덕체를 갖추게 하소서.
4. 디지털 세계에 갇혀 사는 시대의 흐름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실물 세계에서 작고 큰 것을 발견하는 감수성을 갖게 하소서. 경험을 통해 크게 느끼고 깨달으며 모든 것을 말로 표현하고 감사할 줄 아는 예민한 통찰력과 대인 관계 능력을 키워주소서. 그리하여 이 시대에 결핍되어 가는 따뜻한 감성을 채워 넣으며 세대를 섬기는 아이들로 자라도록 축복하소서.
5. 자녀의 또래 문화를 건강하게 지켜주소서. 공동체 내에 은밀하게 스며드는 폭력, 쾌락, 자극적인 세상의 문화에 휩쓸리지 않게 하시고 아이들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분별력을 주셔서 또래의 놀이 문화가 아름답게 정화되어 사단이 틈타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6. 아이들이 인내를 배우고 성장하게 도우소서. 빨리 빨리의 문화 속에서 무엇인가 신속하게 해치우는 것이 다가 아니라 관계, 믿음, 배움의 과정을 온전히 통과하며 느려도 그 시간을 견뎌내는 기다림을 훈련받게 하소서. 그저 힘겹고 고단한 인내가 아니라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믿음으로 견딜 때 아름다운 결정체를 만들어 가는 열매도 경험하게 하소서.
1. 2025년 한 해의 초반을 열심히 달려온 학부모님들을 축복합니다. 각양각색으로 고단한 삶의 터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믿음의 여정을 주님이 아시나니 학부모님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과 능력으로 안수하사 남은 후반부의 한해를 지쳐 쓰러지지 않고 열심히 달려갈 수 있도록 힘을 부어주소서.
2. 예배와 말씀, 기도가 무너져 있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분주한 일상에 함몰되어 영적인 시간을 떼어내지 못할 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앞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마주할 때, 밀려오는 힘겨움에 눌려 일어서지 못할 때,‘주님이 나의 힘이시며 나의 발을 사슴과 같이 하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성령님의 탄식과 중보의 힘을 통해 다시금 경건이 회복되어 낮은 바닥에서 허우적대지 않고 높은 곳에 다니시게 하시는 말씀의 기적과 영적 기개를 체험하게 하소서.
3. 자녀를 대할 때 부모의 시선과 입술에 영적인 거름망을 허락하소서. 현재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며 앞으로 세워질 자녀의 성품과 능력을 바라보고 믿게 하소서. 훈육의 과정에서 날이 선 말로 자녀의 영을 다치게 했던 부족한 부모성을 회개합니다. 칭찬과 격려의 말로 아이를 참고 기다려주는 성숙한 부모로 함께 빚어주소서.
4. 자녀의 시절이 바뀌고 변화할 때 따뜻하게 동행해주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세상에 나쁜 날씨는 없고 맞지 않는 복장이 있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변하는 시절에 불평하기보다 자녀 덕분에 입게 된‘학부모’라는 옷에 감사하며 때에 따라 적절하게 옷을 갈아 입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게 하소서. 부모와 보낸 시간을 발판으로 자녀의 인생에 두께감이 차오르는 것을 믿고, 일상의 과업으로 우선순위가 밀려있었던 자녀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여건을 허락하소서.
5. 하나님 부어주시는 은혜가 끊이지 않는 가정이 되게 축복하소서. 팍팍한 삶에 기름 부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서기보다 가정에서 영적인 기본을 잘 다지게 도와주소서. 믿음, 소망, 사랑 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말처럼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아이들을 하나님의 눈으로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함으로 가정에서 사랑의 은혜가 넘쳐나 세상을 살아갈 힘이 충전되게 하소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서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계속 걱정 근심을 끌어 안고 살아갑니다. 세상의 방법을 찾고 세상 문화에 아무 생각 없이 동화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우리 삶의 세세한 부분까지 마음 쓰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우리 일상의 삶과 시간을 하나님께 헌물로 드리며 기도하게 하소서. 그럴 때 우리 내면과 주위의 모든 것들을 기꺼이 변화시키는 주님을 체험케될 것을 믿습니다. 나의 자녀과 가정을 위한 기도를 드리오니 나와 가정이 변화되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