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이야기
2003년 등단 이후로 꽤 많은 날들이 흘러가고 지금이예요.
5월 첫주에 다섯번째 책이자 세번째 시집이자 첫번째 사진집인
'사랑은 詩.時.하다' 를 만날 겁니다.
한자가 주는 중의적인 의미들을 좋아해서 제가 쓰는 굵직한 문장들에
한자가 종종 들어가는데 이번에도 그리 썼습니다.
시와 사진으로 보고 읽는 사랑의 시간이라고 생각해주심 좋겠어요. ^^
그렇다고 말랑말랑한 사랑 얘기는 아니예요.
감성시문과 본격시문 2부로 이루어져 있으니 나름의 시선으로 이해를...
온갖 잡다한 방향으로 뻗어나간 가지들이 많지만
그래도 제 본질은 글 쓰는 사람이다 라고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제 하나 더 늘어났죠. 보이는 걸 찍어서 남기는 사람. ^^
거두절미하고 많이 사주세요. 그게 도와주시는 겁니다.
판매는 5월부터지만 사전 예약도 받습니다. ㅎㅎㅎ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