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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일기
사랑을 제대로 받을 줄 알아야 제대로 줄 줄도 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다음 글에서는 털복이와 함께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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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U 조은혜 (illustrator/ Emoticon designer) 동물과 자연이 함께하는 그림을 그려요. 제 그림을 통해 잠시라도 당신이 행복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