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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털복숭이 이야기(with 집사)
산책을 잘 다니다가 갑자기 어느 구간에서는 한참을 냄새를 맡으며 고민하다가 쉬를 하곤 하는데요.
그렇게 고민을 할 때에는 가자고 아무리 당겨도 네 발로 딱 버티고 서서 한참을 맡아요.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그림으로 그려보았어요.
견 친구들이 좋아요를 엄청나게 누른 핫플레이스인가 봐요.
좋아요 타임을 위해 마음이 넓은 산책노예는 잘 기다려줍니다.
여러분의 털복숭이 친구들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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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U 조은혜 (illustrator/ Emoticon designer) 동물과 자연이 함께하는 그림을 그려요. 제 그림을 통해 잠시라도 당신이 행복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