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외로운 나를 마주합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마음 한켠이 허전하고 외롭다.
그 사람이 내 마음을 다 알지 못한다는 생각에
가끔은 그자리에서 사라지고 싶어진다.
말없이 혼자 울고 싶어진다.
사랑하기 때문에 더 아프고,
사랑하기 때문에 더 지친다.
내 마음을 온전히 전하지 못해
서로 오해가 쌓이고,
어긋난 감정이 무거워진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나’라는 존재는 점점 희미해진다.
내가 아닌 것 같이 행동하는 내가 보인다.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나를 잃어버리는 순간들이 너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랑하려한다.
그래서 더욱 아프고, 더욱 외로운 것이다.
이 외로움은 어쩌면
사랑을 깊게 느끼고 있다는 증거인지도 모른다.
내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조금은 나를 더 아껴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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