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기 전 꼭!
강릉여행에 도움되는 책 네 권
여행 책 추천
강릉여행 가기 전 읽어보면 좋을
에디터 추천도서 네 권
100% 강릉
100% 강릉
조연주 지음 / 하나의책 출판사
13,000원
P.39
여행을 하다 좋은 곳을 발견하면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한다. '아무에게도 알려 주고 싶지 않고,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좋은 곳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있다니 안타깝다'라는 마음. 경포생태저류지에 있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발견했을 때도 그랬다.
강릉을 500회 이상 방문한 강릉 전문가의 여행 팁이 담긴 책. 여덟 개의 강릉 추천 코스부터 지역별로 꼼꼼하게 나눠진 여행 스팟 정보, 한번쯤은 떠나보고 싶었던 테마로 나눈 여행지 정보들이 생생하고 예쁜 사진들과 함께 실려있어요.
최고 장점 : 섬세하고 다양한 여행 스팟 정보
추천 대상 : 강릉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여행자
>>>100% 만족에 가까운 강릉 호텔들(더보기)
퇴근하고 강릉 갈까요?
퇴근하고 강릉 갈까요?
어반플레이 지음 / 아르테 출판사
14,000원
P.88
바다를 보고 싶은 날에는 강릉을 찾았다. 비록 오가는 기차에서도 걸려오는 전화와 쌓여가는 메일을 외면하지 못했지만, 강릉에 있는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비우고 그저 너울거리는 파도를 바라볼 뿐이었다. 그렇게 내게 강릉은 쉼표의 도시가 되었다.
도시 문화 콘텐츠 그룹 어반플레이의 알찬 강릉 여행서. 가이드북이라기보다는 강릉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책인데요. 로컬 큐레이터 김태영과 영화감독 조성규의 인터뷰로 부드럽게 시작하는 강릉의 스토리는 선교장과 코스를 추천하는 루트 큐레이션을 지나 체크해두어야 할 50곳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강릉을 배경으로 한 영화 얘기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책이 될 거예요.
최고 장점 : 가벼운 책의 무게와 큼직한 사진들
추천 대상 : 강릉을 이미 경험해본 이후 또 떠나는 여행자
>>>퇴근의 피로를 가셔줄 강릉 펜션(더보기)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강릉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강릉
정호희 지음 / 출판사 가지
16,000원
P. 33
강릉에서 경포는 단순히 호수만을 일컫는 말이 아니다. 정철이 ‘십 리나 펼쳐진 흰 비단’이라고 노래한 경포해변과 강릉 최고의 명승지로 알려진 누정 경포대 등을 모두 아우른다. 누군가 경포에서 만나자고 한다면 그 장소를 분명히 지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는 호수로, 누군가는 해변으로 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심심한 동네라도 본인이 살고 있으면 이야기가 하나둘씩 귀에 들어오는 법입니다. 하물며 강도, 바다도, 호수도, 산도 있는 강릉이라면 어떻겠어요? 강릉에서 나고 자라 쭉 강릉에 지내고 있는 저자 정호희가 차분한 말투로 적어나간 강릉의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자기 전에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은 힘을 갖고 있습니다, 오래 전의 강릉부터 지금의 강릉까지, 많은 이야기를 품은 눈으로 강릉을 바라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최고 장점 : 읽는 동안 유식해지는 느낌
추천 대상 : 조금 어려워도 깊이 강릉을 알고 싶은 여행자
>>>추억이 더 필요한 분들은 게하로!(더보기)
카페인 강릉
카페인 강릉
이현정 지음 / 도서출판 소야
15,000원
P.5
만약 강릉에 바다가 없었더라면, 혹은 이렇게 많은 카페들이 없었더라면, 이방인이었던 내가 이 도시에 이렇게까지 애착을 가질 수 있었을까.
투박하지만 담백한 문체와 분명한 선이 인상적인 그림이 어우러져 하나의 책이 되었습니다. 이 책 <카페인 강릉>에서는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할 강릉의 작은 카페까지 다루었습니다. 각 카페의 스토리와 분위기, 포인트를 잘 짚어낸 그림 에세이에요. 커피도시 강릉의 카페들을 가볍게 만나보고 싶다면 이 책이 좋겠어요.
최고 장점 : 안목 외의 다양한 카페를 엿볼 수 있음
추천 대상 : 조금 말랑한 강릉을 만나보고 싶은 여행자
강릉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 책 네 권의 페이지를 넘겨보세요.
여기어때와 함께라면 조금 더 편안한 여행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