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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기어때 Feb 19. 2020

10만원 광양여행,
광양 매화축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축제는 취소되었어도 꽃은 핍니다!

*2020 광양 매화축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로 취소되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겨울의 끝에 거짓말처럼
눈이 펑펑 왔지만
약속된 봄은 옵니다.
남쪽에서 피어나고 있는
매화를 보러 가볼까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피어나는
매화와 산수유!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복잡하고
자차로 가기에는 너무 멀 땐,
이렇게 가면 딱 좋아요!



국내 당일치기 여행!
여기어때에서
'광양매화축제'를 검색하면
액티비티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귀찮으시면 여기 클릭!




교통수단 걱정없이
편하게 다녀와요!
하루 패키지 투어
광양매화+산수유 당일
27,900원

▷현재 잔액◁
72,100원



거리가 예상보단 멀지만
서울에서 출발해서
버스를 타고 푹 쉬어요.
광양까지 휴게소 한 번 들르고
쭉쭉 내려간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청매실농원!
홍쌍리 여사님이 정성으로 가꾼
매화나무들이 숲을 이뤄
꽃향기부터 그윽한 곳!





비록 올해의 매화 축제는
코로나 19때문에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매화는 피어납니다.
한 송이, 한 송이
품격이 느껴지는 첫 봄꽃.




단점이 하나 있다면,
매화밭이 제법 언덕에 있다는 거?
약간은 언덕을 올라가야
더 예쁜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올라가는 길에는
상큼달콤하고 너무 맛있는
매실 아이스크림이 있거든요!
꽃향기 맡으면서
뇸뇸 먹으면 그 자체로 행복.



매실 아이스크림
3,000원

▷현재 잔액◁
69,100원





높은 곳까지 올라가면
매실 장아찌와 매실청을 담그는
수많은 장독대들이 장관이에요.
축제 기간엔 가끔
홍쌍리 여사님이 출현(?)하시기도.




이쯤까지 올라오면
이제 배가 고픕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노릇노릇하게
굽고 있는 듯한
파전 냄새가 솔솔 풍기는데...


정체는 청매실 농원 간이식당!
매실 고추장 비빔밥을 시켜서
매화꽃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습니다.
매실 막걸리도 한 잔 곁들이세요!






파전
8,000원
매실고추장 비빔밥
6,000원
매실 막걸리
5,000원

▷현재 잔액◁
50,100원




밥도 먹고
매화꽃 구경도 하고 나면
어느새 모일 시간!
버스에 타고 구례로 이동합니다.




구례 산수유 핀 풍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산수유 마을로 이동해서
돌담을 따라 걸으며
노랑노랑 풍경을 감상해요.




자세히 볼수록
신비롭고 아름다운
노란 산수유 꽃 보면서
마음껏 힐링의 시간 보내기.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는
또 교통수단 걱정없이
그냥 푹- 자면 되니까
얼마나 편하게요?




참, 요즘 휴게소에
이런 신박한 신상이 나왔더라고요.
소세지에 감자가 말아져있어요.
돌아가는 길 간식으로 강추!




파파감쏘
3,000원

▷현재 잔액◁
4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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