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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기어때 Oct 17. 2019

버스 타고 당일치기!
가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날씨는 선선하고 하늘은 매일 같이 맑은 요즘,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특히 당일치기 여행은 숙소 고민 없이 가볍게 떠나기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버스투어를 이용하면 이동 중에 푹 쉴 수 있고 원하는 포인트만 돌아다닐 수 있어 적극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버스투어로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담양, 느긋하게 걷기


전라남도의 보석 같은 여행지 담양. 이어폰을 귀에 끼고 대나무숲과 메타세콰이어 길을 천천히 걸어봐요. 길을 걷다 바람이 불어오면 눈을 지그시 감고, 숲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오전 11시 - 담양 죽녹원 

출처 : 여기어때

담양의 대표적인 여행 코스 담양 죽녹원! 죽녹원에는 5만여 평의 대나무숲으로 조성된 2.2km 길이의 산책로가 있습니다.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등 8개 산책로를 여유 있게 걸어보세요.



정오 - 점심식사 

예쁜 풍경만큼이나 먹거리로 유명한 담양. 그중에서도 담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역시 떡갈비죠. 한우로 만든 떡갈비와 죽통밥이면 점심시간도 순삭!


한우 떡갈비 정식 - 30,000원 / 한돈 떡갈비 정식 - 17,000원



오후 1시 30분 -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초록초록한 한여름만큼이나 가을의 메타쉐콰이어길도 매력적! 아름다운 유럽마을을 재현한 메타프로방스도 함께 둘러보세요.



버스타고 떠나는 담양 당일치기>>>>




전주, 가장 한국적인 여행지


국내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전주! 한복을 입으며 한옥 거리를 걸으면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죠. 젊은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예쁜 스팟과 감성 뿜뿜한 카페도 아주 많아 당일치기로 더없이 좋은 곳!


오전 10:30분 - 전주 한옥마을 거리

출처 : 여기어때

전주 한옥마을은 일제의 세력 확장에 대항하기 위해 조성된 근대식 한옥마을입니다. 한옥마을에 어울리는 오색빛깔 한복을 입으며 걸어 보세요. 주변 상점에서 파는 맛있고 다양한 간식거리도 놓치지 금물!



오전 11시 30분 - 점심식사

전주의 명물 전주비빔밥부터 콩나물국밥, 풍년제과 초코파이 등 미식의 도시 전주! 한옥마을뿐만 아니라 건너편에 위치한 남부시장에도 맛집이 아주 많은데요. 에디터는 피순대를 추천합니다. 깻잎 위에 부추와 초장을 찍은 순대를 싸서 입에 넣으면... 크으...


순대국밥 - 7,000원 / 피순대(소) - 12,000원 / 피순대(대) - 17,000원



오후 1시 - 경기전

출처 : 여기어때

한옥마을 입구에 있어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장소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이 봉안된 곳입니다. 경기전 내에 크고 높은 나무와 대나무 숲이 우거져 인생샷을 찍을 포토스팟이 아주 많습니다.



오후 3시 - 전동교회

출처 : 여기어때

전라도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 중 가장 크고 오래된 전동성당. 이국적인 건축물로 전주여행 인증샷을 찍기 딱 좋겠죠?



버스타고 떠나는 전주 당일치기>>>>




평창&강릉, 산과 바다를 함께


하루만에 양떼목장과 바다를 보고 싶다면 강원도로! 양떼목장이 위치한 평창과 바다가 있는 강릉은 제법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대중교통이 아니라면 큰 부담 없이 갈 수 있기도 합니다. 푸른 초원과 바다를 보며 힐링여행 떠나보세요!


오전 10시 30분 - 하늘목장

출처 : 여기어때

평창 하늘목장에서 넓은 초원에 자유롭게 뛰노는 귀여운 양떼들을 만나보세요. 산책길을 따라 느긋하게 걷고 양들에게 먹이주기까지 하면 아주 완벽!



오후 12시 30분 - 정동진

강릉의 랜드마크 정동진. 특히 연말연초는 해돋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산책해 보세요!



오후 3시 - 강릉항 카페거리

출처 : 여기어때

강릉의 유명세를 한층 더 높여준 카페거리. 덕분에 강릉항 주변은 늘 고소한 커피향으로 가득합니다.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 어떠세요?



버스타고 떠나는 강원도 당일치기>>>>




남해, 무박여행에 도전


보리암, 상주 은모래비치,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삼천포대교 등 볼거리가 넘치는 남해. 서울&경기도 기준으로 먼 거리지만 전날 늦은 밤에서 새벽 사이에 출발하는 버스투어를 이용하면 당일치기도 무리없어요.


오전 5시 - 금산 보리암 일출

출처 : 여기어때

금산 보리암은 강화 보문사와 낙산사 홍련암에 이은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이자 일출지로 유명하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바다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워 마치 꿈을 꾸는 기분입니다. 



하산길에 금산산장에서 컵라면과 파전으로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어요.


컵라면 - 3,000원 / 해물파전 - 10,000원



오전 8시 - 상주 은모래비치

은빛의 고운 모래들로 이뤄진 은모래비치는 울창한 송림에 둘러싸여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해변입니다.

남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가을 & 겨울철에 바라보는 바다도 굳굳!



오전 10시 - 다랭이마을

출처 : 여기어때

환경부가 선정한 자연생태 전국 최우수 마을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아기자기한 마을입니다. 손바닥만한 작은 논부터 300평에 이르는 거대한 논들이 계단을 이루는 모습이 절경을 이루죠.



오후 12시 30분 - 독일마을

출처 : 여기어때

1960년대 조국 근대화와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떠났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해 정착한 독일마을. 지금은 예쁜 주황색 지붕의 집들이 모여진 이국적인 풍경으로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오후 3시 30분 - 삼천포대교

출처 : 여기어때

남해 창선도와 사천시를 연결하는 총길이 3.4km에 달하는 해상국도 입니다. 작은 섬들을 이어주는 기다란 다리가 장관이 곳으로 여행의 마지막 길에 꼭 둘러보세요!



버스타고 떠나는 남해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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