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 보드의 계절!
전국 스키장 추천 및 개장일
나무의 푸른 빛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옷장에 묵혀두었던 두툼한 겨울옷을 꺼내듯,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은 창고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꺼내 점검하고 있으실 텐데요.
국내 스키장들이 11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하니 이제 곧 스키와 보드를 즐길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겨울이 되면 눈 쌓인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러 가겠다고 다짐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을 위해 국내 주요 스키장 정보와 개장 일정을 알려드릴게요! 스키장 숙박에 유용하게 쓰실 수 있는 10% 쿠폰도 맨 하단에 있어요!
엘리시안 강촌
전철 타고 떠나는 낭만 스키여행
서울에서 약 한 시간 거리인 엘리시안 강촌! 서울에서 유일하게 경춘선 전철이나 ITX 청춘열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스키장이기도 하죠. 기차를 타고 차장 밖에 펼쳐진 설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곧 강촌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국내 스키장 최초로 리프트 낙하방지 시스템과 안전펜스&매트를 설치해 보다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탑승 대기시간이 없는 6인승 고속리프트를 이용하면 추운 날씨에 오돌오돌 떨면서 기다릴 필요도 없죠!
엘리시안 강촌 개장일 : 11월 23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하늘과 가장 가까운 스키장
국제 대회급 규모를 갖춘 리조트에서 최고의 설질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하이원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이원 리조트는 고도 1,376m의 높은 곳에 있지만, 8인승 곤돌라로 편하고 빠르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요.
슬로프는 초급자를 위한 코스부터 상급자를 위한 세계스키연맹(FIS) 공인 대회 코스까지 갖춘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장애인 스키학교와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슬로프도 갖췄습니다.
또한 리프트권을 달고 다니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핸즈프리 자동인식 시스템으로 외투 주머니에서 일일이 티켓을 확인할 필요 없어 더욱 편리하다고 하네요!
정선 하이원리조트 개장일 : 11월 15일
횡성 웰리힐리파크
보드 매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코스
웰리힐리파크는 스키나 보드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갖춘 스키장입니다. 특히 보더 마니아들을 위한 상급자 코스인 슈퍼파이프와 보드워크는 물론,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펀파크 등을 갖춰 인기가 높은데요.
국제수준의 슈퍼파이프와 키커, 지빙, 모굴 코스, 웨이브, 기문 체험코스 등 스키와 보드 마니아들의 퍼포먼스를 위한 20면의 다양한 슬로프를 갖춰 다른 보더들의 플레이를 보는 재미도 상당하겠죠?
웰리힐리파크 개장일 : 11월 22일
휘닉스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강원도의 태기산 기슭에 위치한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총 21개의 다양한 슬로프와 6면의 프리스타일 스키 & 스노보드 경기장을 갖춘 대규모 스키장입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치러져 더욱 유명해진 곳이죠!
평창 스노우파크를 찾는 누구나 올림픽 스키와 보드 경기를 치렀던 ‘올림픽 코스’에서 스키와 보드를 탈 수 있다고 하니 꼭꼭 도전해 보세요!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개장일 : 11월 17일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
부산&경남권 유일 스키장
세계 최장길이의 루지로 유명한 에덴밸리. 겨울철에는 영남지역에서 유일한 스키장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키장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남부 지방의 특성상 대부분 인공 제설 눈이지만, 슬로프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스키장 옆에 눈썰매장이 자리 잡고 있어 온 가족 모두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슬로프 표고 차가 크지 않아 초 중급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포천 베어스타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
포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은 13개의 슬로프와 7개 리프트 등 경기권역에서 가장 많은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베어스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이라는 점!
이러한 이유로 눈을 볼 수 없는 동남아 지역의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슬로프는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올해 첫 스키 & 보드에 도전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포천 베어스타운 개장일 : 11월 24일
가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쌀쌀한 겨울이 찾아왔다!
오직 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키 & 보드
올해는 썰매 말고 스키와 보드를 타고 흰 눈 사이를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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