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담쟁이

잠시 시(詩)다 가세요

by 이우주

벽을 넘고 지붕을 넘어

바닥까지 퍼져 나간다

몰래몰래

소리없이

지독히도

그래, 풍경이 되어 살자

너랑 나랑


-불안은 담쟁이-


모든 걸 내려놓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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