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행시 사상누각_沙上樓閣 자유시
사: 사력을 다해 노력해도
상: 상처만 남은 인생
누: 누가 뭐래도 내 행복 내가 만든다는 것
각: 각성하고 알았네 마음 너머 무의식과 또 하나의
고요함을 알지 못하는 행복은 무의미하다는 걸
살림살이 힘들 때
돈만 벌면 될 줄 알았네
멍청한 소리 듣기 싫어
자존심과 열등감에 열심히 공부하고 지식 쌓았네
지혜롭지 못한 지식은 헛 공부라네
힘이 없어 힘을 길러
힘으로 누르면 모두 알아줄 거라 알았네.
그러다 문득 깨달았네. 누가 알아주든 말든 돈이 많든 적든
몸 건강만큼, 돌아보지 못한 마음이 행복하지 않고
그 마음에 걸려 넘어져서 자유롭지 못하면 모래 위 팔각정
사상누각(沙上樓閣)처럼 말짱 도루묵이요 도로아미타불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