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가위 중추절 -N행시 + 마음 more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by Onlyness 깬 내면


추: 위가 다가오는 날씨를 앞에 두고

석: 달 열흘 백날을 마음 돌아보니


: 한가롭던 날들은 생각에 사로잡혀 놀아나

: 가고 오는 날들은 찰나 찰나 눈 부셨건만

: 위아래 모르는 지 맘대로의 감정에 지쳐


중: 도에서 멈추고 중도의 길을 가니

추: 억도 한낮 그림자 같이 넘어가는 순간

절: 묘한 찰나의 깨침은 무안한 고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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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8월 보름날을 맞이하여

한가위 추석 중추절을 가지고

마음에 관한 글 그려봤습니다.


추석이 되면 많은 분들이 고향으로

또는 부모님 계신 곳으로 모여

가족과 함께 보내곤 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지 못하고 서로 감정 상해 싸우거나

홀로 지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함께 있는 경우에는 너무 잘하려다

오히려 잘 되지 않아 감정이 상하기도 하고

홀로 지내게 될 때는 명절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더 외롭게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결국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괜한 마음이 지 마음대로 허락도 없이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괜한 생각 감정을 알아차려

가을 하늘로 훨훨 날려 보내면 어떨까 합니다.

날려 보낸 마음 가을 하늘처럼 청정한 마음으로

일이 잘돼서 만나든 그렇지 못해 어쩔 수 없어도

세상 내뜻대로 되지 않음을 수용하면

마음이라도 편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즐거워야 할 추석이 기분 감정으로

퇴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변질된 마음 감정은 쉽게 바꾸기도 힘듭니다.

그런 마음이 애초에 일어나지 않게 하거나

일어나려고 할 때 알아차려 훌훌 털어버려

괜한 생각 감정에 동일시되지 않고

속지 않는 방법을 권해봅니다.


아무리 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감정에 물들면

이득보다 손실이 더 커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빨리 중도에서 멈추거나 바꿔

마음 너머의 고요함으로 함께하는

현명함으로 대처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막상 마음 다스리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알아차리는 마음가짐은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은 외부 영향도 있지만

가려진 무의식에서 올라와 기제가 발동하기도 합니다.

내 안에서 발생되는 마음으로 혼란스럽지 않게

미연에 방지하는 내 안의 눈을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마음 잘 보살펴 가까운

가족과 친구와 이웃과 함께 도란도란 또는

혼자라도 맛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향 향수를 느끼며

제 글과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추석과 편안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지구 반대편 남쪽 나라에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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