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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ness 깬 내면 Dec 18. 2023

신세계이자 아무것도 아닌 세상 :깨달음

삶과 깨달음


하나의 깨달음은 신세계이자

아무것도 아닌 세상과 같다.


마치 거울 속 세상 온갖 것이 

다 있었는데 없는 것과 같다.


그것을 안다는 것이 신세계이고

마치 텅 빈 것과 같아서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같은 것 같은데 같지 않고

같지 않은 것 같은데 같다.



살면서 생각지 못한 것을

깨달으면 신세계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원리를 알고 이치를 깨달아

점점 익숙해지면 그냥 그러하다.


또한 인생에서

수많은 절망과 걱정과 불안과

괴로움으로 살던 것들이 모두

아무런 문제가 아닌 것을 알게 될 때

신세계다.


하지만, 그 또한

꿈같고 빛의 향연 홀로그램 같다는

것을 알면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된다.


그러한 것들은

있었지만, 없고

없었지만 있다.


마음이 그려내는

현상 세계와 그

너머 실상계는

하나인 듯 둘이지만

마음이 사라지면 하나이다.


생각을 너머 섰기 때문에

생각으로 할 수 없어 신세계이고

생각이 접근하지 못하기에

아무것도 아닌 것과 같다.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으면

모든 괴로움과 문제들도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된다.


하나의 차원 높은 

깨달음 중 하나는

신세계를 깨닫는 동시에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되는 것




♬ 내면/심리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문장 응원도 좋고 오타나 어설픈 문장 조언 남기시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고:깨달음 관련 글 외 글쓰기는 취미로, 관련짓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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