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깨달음
큰 깨달음 뒤
부수적으로 알게 되는
중요한 것은
중요할만한게 없다는 것.
세상이 환영 같은 거라서
딱히 중요한 무엇이 없다.
삶의 중요한 의미를
찾기도 하게 되지만
소꿉놀이 시절 아끼던 것들이
죽음 앞에서는 그림자가 되듯
중요할 만하게 없게 된다.
삶의
중요할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부수적으로
중요하게 와닿게 된다.
그와 마찬가지로
환영 같은 세상 깨달음조차도
자랑할 만한 것도 아니게 되며,
집착할 만한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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