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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버스나 기차나 비행기나, 두 시간 정도의 거리가 좋다.

30분 정도 졸다

30분 정도 책보다

30분 정도 풍경을 바라보는 것.

나머지 30분은 두리번거릴 생각에 분주해지는 것.     


사방으로 두 시간 걸으면 닿은 곳이 어딜 지도 궁금하다.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다.

책도 보고 풍경도 볼 만한...     


‘두 시간’을 정해 두고 무작정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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