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멋진 인연입니다

by 다섯시의남자

참 멋진 인연입니다



별별챌린지를 시작하고 벌써 20일이 지났습니다.

저는 매일 오후에 시간을 내 전날 올라온 글을 읽고 있습니다.

카페에 올라오는 모든 글을 다 읽을 수는 없지만, 특별히 구독을 설정한 열한 분의 글은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읽다가 가끔 놀라기도 하고, 탄성이 나오기도 하고, 또 당연히 재밌기도 합니다.

공부를 목적으로 하진 않지만 매일 읽으면서 공부가 되기도 하고요.

그분들은 저를 잘 모르실 겁니다. 저는 글을 통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글 속에서 특징을 발견하면 간간이 메모도 합니다. 제가 상상하는 한 분 한 분의 모습도 있습니다^^


별별챌린지가 아니었다면 만날 수 없는 인연들입니다. 신기하죠. 그냥 글을 쓰고, 읽을 뿐인데 이미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 같은 편안한 마음이 든다니 말이죠.

사실 중간에 멈춘 분도 계십니다. 언제고 다시 글을 올리시면 좋겠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시작하신 것처럼 잠시 멈춤도, 다시 시작함도 자유롭게 하실 수 있겠죠. 하지만 저처럼 함께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빈칸을 보면 살짝 가슴이 허전함을 느낄 것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냥 일상을 담담히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40여 일이 남았네요. 다 해내게 된다면 기적 같은 일이 될 것입니다. 66꼭지의 글을 썼다면 책 한 권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양이 되는 거죠.

나이테가 생기는 것처럼, 대나무의 마디처럼, 66일은 우리 인생에 또 하나 점을 찍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간디학교의 교가를 혹시 들어 보셨나요?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글을 쓰고 꿈을 꾸고, 나이와는 상관없이 끊임없이 질문하고, 여전히 방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그 신나는 여정을 함께하는 동지가 있어 또한 기쁘고 든든합니다.

참 멋진 인연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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