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2023년 1월, 안산시청에 첫발을 내디딘 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홍보담당관에서
정책 홍보와 언론 대응이라는 중책을 맡았고,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며
단어 하나 표현 하나에 신중했던 시간 덕분에
직무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유갓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상에 출연한 것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신뢰해주신 시장님 덕택에,
낯선 적응기에 손을 내밀어 주신 분들 덕분에,
각 분야에서 최선의 홍보를 고민해 주신 분들 덕분에,
무엇보다 저를 믿고 손발을 맞춰온 분들이 계셨기에
의미 있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을 배워가는 와중 서툰 모습으로 불편함을 끼쳤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언론인으로서 외부에서 바라보던 행정은
느리고 답답하다는 편견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책의 프로세스를 익히며 깨달은 것은
단순한 느림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신중함의 무게’가 깔렸다는 것입니다.
비나 눈이 오면 노심초사하며
비상근무로 현장을 책임지고
각종 정책의 과정과 현장에서
최대한의 능력치를 끌어내는 분들이 계시기에
안산의 일상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저는 새로운 목표로
더 가열 차게 달려보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시간은 그동안 연마한 것을
펼쳐 보이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설렘을 기억하며
종착지 이후, 새로운 출발선에서
신발 끈을 단단히 조여 맵니다.
겸손하고 성실하게 참신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