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막. 그믐: 소개말

그믐 - 빛은 점점 사라지고, 달은 다시 어둠을 향해 기운다.


빛은 점점 사라지고, 달은 다시 어둠을 향해 기운다.


그러나 이 어둠은 삭처럼 절대적인 어둠이 아니다.

이미 한 번 밝게 빛나본 존재이기에,

이 어둠은 받아들임과 내려놓음의 시간이다.


이 부에는 후회, 수용, 수렴,

이별, 준비의 정서가 담겨 있다.


그믐은 기억을 되새기며,

다시 어둠으로 향하는 걸음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삭을 위한 정화의 시간이기도 하다.


이 어둠은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될 감정의 여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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