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런 게 어디 갔어요
꿀 같은 휴일.
우주와 오랜만에 식당에 갔다.
물티슈로 우주의 손을 닦아주고 앉아 있는데 우주가 그런다.
"엄마, 엄마도 손닦아야죠~우주만 닦는 게 어디 갔어요~"
"아, 맞다. 엄마도 손을 닦아야지!! 미안 미안"
"엄마도 당연히 손 닦아야지 그런 게 어디 갔어요~"
우주가 자꾸 맞는 말을 한다.
만 32개월 우주의 어느 날
아이를 키우며 하고 싶은 말이 많아져 글쓰기를 시작했다. 뭐든 시작하는 걸 좋아한다. 쓴 책으로는 <우리는 3인 4각으로 걷고 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