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대화를 했다.
동생은 요즘 유명한 찰스엔터, 이영지 와 비슷한 성격을 가졌다.
어릴 때 동생의 성격이 부러워서 따라해보고 싶었는데
그냥 나는 나대로 살겠다 싶어서 금방 그만뒀다. ㅋㅋ
힘든 고비를 넘길 때마다
동생이 툭툭 해주는 말이 위로가 되었다.
어제도 본가에 내려가서 오랜만에 동생을 만났다.
고민이 있어서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얘기했는데
동생은 장난을 치다가도
그게 내 고민이라는 걸 금새 파악하고는
자세를 바꿔
진지하게 그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그러다 고민상담이 거의 30분을 갔고
나도 모르게 내 마음 깊숙히 이야기를 했다.
1. 언니 기준치가 너무 높다. 실현가능하게 바꾸자.
나는.. 언니가 세운 기준치의 50퍼만 해도 스스로 너무 행복할 거 같다.
2. 그렇데 생각하변 나라도 당연히 그 고민 들거같다.
3. 지금은 목표 달성보다 일단 강박부터 풀어내는 게 우선인 것 같다. 일단 언니 마음가는 대로 편하게 해봐라.
4. 강박이 심하고 그게 바깥이랑 충돌된다면
어느정도 여유롭게 규칙을 정해놓고 규칙 초과되면 언니 멘탈을 먼저 지켜라.
ex. 사람만나는 거 주2회 정도면 괜찮을 때
그 이후만나는 건 일정 스스로 조절.
5. 전문가 도움 받아도 좋다.
6. 취미 만들어보자.
어릴 때 어른들은
공부잘하면 성공한다 잘하는거다 이렇게 말하는데
요즘은 그게 아닌 것 같다.
공부는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 공부를 계속 하다보니 똑똑해진다.
마찬가지로
사람을 좋아하면 성공한다 는 말은 많이 없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행복하게 산다
요며칠
내 마음에 많이 먼지가 끼었다.
나에게 던지는 말도
다시 검열하고
타인이 던지는 말에 상처받고 싶지도 않아서
갈팡질팡 힘들었는데
다시한번 기준이 너무 높아서
나랑 주변이 너무 힘들어지는 걸
다시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