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순간에서는(실수로 껴안는다던가..뭐..그런..) 핸드폰을 가슴에 대고 눈감고 상상을 해본 뒤 발을 통통 올리면서 가벼운 이불킥을 하고 "못살겠다 정말 크크" 를 내뱉는다. 이걸 오늘 밤동안 14번은 했을 것이다. 아직까지 읽어야 할 회차가 남았다는 게 너무나도 행복하다!!!
점순이 : 너 이 감자 먹을테야?사 떠오르는 세풋보..
둘째 오늘도 어김없이 ㅎㅗ텔주바ㅇ보조 업무를 했다.(오타는 검색어필터링 방지라고는 말 못 함)
어제처럼 초밥 위에 생선을 올리고
2층과 8층에 음식들을 옮기고
국수면을 돌돌 말다가 잘 못해서 랩 싸는 걸로 바뀌었다.
된장찌개 밥 을 먹고 잠깐 쉬다가
11시부터 완료된 음식 세팅에서 랩을 몇 개 벗기고 업무분담. 나는 핫을 맡았는데 나중엔 고딩아가랑 바꿔서 로비에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