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하나의 일
"What's the One Thing I can do /
such that by doing it /
everything else will be easier or unnecessary?”
1-2. 내 아이디어에 있지만 시간이 안되는 것들
헬스케어 앱만들기. 블로그맛집. 제2외국어공부. IT. 엑셀. 마케팅. 제약회사. 한의사. 한국어가르치기. 운동유튜브.달리기인증.
진정으로 단하나만 꼽자면,
내돈으로 미국에 가서 최고의 보건대학원 다니기.
최근 5년간 이 단하나가 없었기 때문에 나는 나의 목표를 타인에게 말하기 두려워했다.
그래서 보이는 모든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그해연말 허무한 감정을 느꼈다. 내가 바라는 나는 이거였나?
2019년 간절히도 바랬던 전액지원 프로그램에서 고배를 마시고
내가 깨달았던 것은 가장 중요한 것만 먼저 하는 것이었다.
그당시에는 이 프로그램 지원 이외에도 나를 산만하게 하는 것이 너무도 많았다.
이것은 내 탓이다.
오늘도 일을 벌리다가 의지력이 꺾이면서 스트레스성폭식을 하고 의지력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걸 개선하기 위해서는
나의 의지력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의지력은 무한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 의지력이 최소가 될때쯤
나는 상황을 통제하기 힘들다는 데 무력감을 느끼며
조금이라도 통제할 수 있는 음식에 손이 간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매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