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매력
지치고 힘든 날,
나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
해질 무렵에는
여러 색이 정답게 그라데이션 되어 있고,
아침에는
어둠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
하늘이 밝은 태양빛으로 날 반겨준다.
밤에는 빼꼼히 보이는 달이
수줍게 날 바라본다.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자신과 함께 있는 친구들과 정답게 어우러져
결국엔 하나의 그림, 캔버스를 이룬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하늘은 매력적이다.
그래서 나는 하늘이 좋다.
주로 시와 에세이를 쓰는 작가, "빛나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