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하늘이라는 캔버스_빛나지영

하늘의 매력

by 빛나지영

지치고 힘든 날,

나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


해질 무렵에는

여러 색이 정답게 그라데이션 되어 있고,


아침에는

어둠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

하늘이 밝은 태양빛으로 날 반겨준다.


밤에는 빼꼼히 보이는 달이

수줍게 날 바라본다.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자신과 함께 있는 친구들과 정답게 어우러져

결국엔 하나의 그림, 캔버스를 이룬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하늘은 매력적이다.


그래서 나는 하늘이 좋다.







keyword
월, 화, 수, 목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