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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w smith Jul 18. 2015

골프는 과학이다

골프는 과학이다,아니면 단순한 스포츠인가?  THE SCIENCE OF



골프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어니스트 존스.

어니스트 존스는12살에 골프를 시작으로 18살에 프로가 되고  프로골퍼로 생활하던 중 1차 세계대전으로 한 쪽 발을 잃게 된다. 그는 다리를 잃고도 좌절하지 않고 목발에 의지한 채 대회를 출전하고 투어대회에서 72타를 기록하게 된다. 그는 신체의 일 부분이 없어도 나만의 스윙이 가능하다고 역설하고 1937년 자신의 골프관련 책("Swinging the clubhead)  출판하면서 레슨 코치로 변신한다. 그의 저서에는

"멋대로 해라 자연스런 스윙"그러니까  니 맘대로 원하는 대로 가면 그게 스윙이란 말이지...  

골프는 예술일까?

  

  메카니즘이  완성되어 가고 여기에 클럽의 중요성이 더해져 해마다 무수한 골프관련 제품들이 쏟아진다.확실히 인간의 신체 움직임과 클럽이나 공의 움직임을 분석해"합리적"인 스윙을 찾아 연습을 하면 진보는 빠르다.연구적이고 개발적인  골프 코치의 도움을 받으면 그 수제자들은  순식간에 모두 같은 아름다운 스윙을 몸에 익혀 필드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낳게 한다. 그리고 최단기간에 배운 자세는 꾸준한 연습으로 인하여 몸에 적응 시키고 기계적인 스윙으로 변하게 된다. 여기에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장비와 날씨 그리고 인간의 계산법을 더해 우승을 놓고 프로들이 격전한다.


프로 경기는 모두 불필요한 기계적인 스윙을 하는 프로들?

  

국내외를 합치면 매년 엄청난 골프 시합이 열린다. 여기에 최근에 실내에서 최신장비를 겸해 펼쳐지는 스크린골프의 시합까지  더한다면 실로 엄청난 경기가 매년 열리고 그리고 여기에 우승을 맛보는 선수들이 다음 시합을 위해 엄청난 연습과 연습을 준비한다. 최근 젊은 선수들의 우승경쟁에 노익장을 과시하거나 지난 명성을 가진 선수들이 합세하는 추세가 전여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전문가들조차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필자 또한 마찬가지 의견을 피력한다. TV에 비치는 선수는 옷 색깔과 체형이나 모자로 알아볼 수 있을 뿐...스윙을 봐도 누가 누군지 잘 알수 없어 보인며결국 골프는 과학적인 골프를  지향하게 되고, 기계적인 스윙을 하는 골퍼의 단순한 경기가 계속되어 가는것을 경기를 보는 일반인들에게는 노출시킬 수 밖에 없다. 이런점으로 인하여 프로골프 시합의  극적인 그리고 퍼포먼스적인 요소가 반감되어  재미가  없을수도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최신 유행의 흐름에 따른 골프 

  

골프선수들의 체형의 차이와 체력의 차이, 경기를 펼치는 골프장(소속)의 차이, 수입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서, 예전의 시대를 거슬러간 선배 골프 선수들의  독학으로 익힌 골퍼들의 개성 넘치는 스윙에 비해 지금 선수들은  마치 의지 없는 로봇들의 경기를 볼수 있다는 계산이 나올 수 도 있다.  사실은 모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스윙을 익히게 되면 멍청한 나의 고정관념의 자리처럼 우회를 하지 않아도 되는  최신 네비게이션의 최단 거리로 골프를 치게 될 수 있다는 것은  모두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자신은 악전고투하고 시행 착오를 여러번  반복하고 , 저 멀리  우회하면서 도착한 개성 넘치는 스윙을 하는 골퍼들을  어쩌면 더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고  그들의 우승을 내심 희망하는 팬들이  지켜보고 있을지 모른다. 특히 그런 식의 배경이 보이면서  스윙하는 프로 골퍼를 발견하면 내  자신을 투영하여 대리 만족하는것 처럼  응원해 버릴지도 모른다.그런 프로의 스윙에 자기가 세련된 "예술"을 느껴 버리게 되고... 


오래 전부터 골프 스윙은 재현성이 높은 것이 좋다고 알려져 왔다.나만의 개성이 강한 그리고 그 개성에 열광하는 그들이 원하는건 아마도  그 사람의 "아트로서 스윙"을 인정하고 있을지 모른다. 물론 절대적인 비거리를 구하고자 하면 스윙이라는 것은 "과학"에 의존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최대 값에 도착하지 않을 것이다."김연아 선수 개인에 따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개인기와 "개인의 최대 능력"을 추구하는 골프라면  아마도 더 인기를 얻고 대중적으로 자리 잡는 스포츠이자 예술적인 골프가 되지 않을까도 생각하게 된다. "과학으로 골프"에서 조금 더 나아가  "최대치"를 추구하지 말고"개인의 기술"과 "마음"과 "재현성"으로 승부 하는 "예술로서 골프"?... 


나는 골프에 "과학"과 "예술"이라는 단어를 접목시킨다는것이 올바른것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여자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의 금메달의 경기를 보면 스케이트의 중요성과 반복된 트레이딩과 그녀만의 독창성있는 바디퍼포먼스가 관객에게 예술을 더욱 느끼게 할것이다.이제 와서"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스윙에서 예술적인 스윙이라?

조금은 "피식"하고  웃음이 나올지 모르겠다.개조할 수 없을 거 같기도 하고 ㅎㅎ~

물론 이 말의 "예술"속에는 코스 공략이나 골프에 대한 태도와 마음의 상태 등의 의미가 있다고 느낀다고 생각이 들지만, "내킨대로  해석"하라는  스윙의 진술만보고 느낀점이다.


최근 국내 레슨프로의 최고 교습가의 임진한 프로와의 대담에서 이런 대화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내가 지켜보아온 그들은 나의 영웅이자 완벽한 골프의 표본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여 어느 하나를 내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그리고 우상이 되고하자 하는 선택의 즐거움!  

그리고 그들만의 경기가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느껴졌던 나의 선수생활이전을 기억하고 있다"


샌디라일, 그렉노먼, 벤 호건, 아놀드 파머,잭 니클라우스,닉팔도,래리마이즈,타이거우즈,필미켈슨.등의  

유명한 골프선수들은  지금도 선수로 활동하거나 은퇴한 골프선수들입니다.  이들의 스윙을 보면 모두가 개성적인 스윙을 갖추고 있지요.!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골프 장비중에는 , 감나무, 메탈 티탄까지 변화하는 도구에 맞춰 스윙이 바뀌어지고 있으며그런 가운데,골프공까지 2피스 3피스 그리고 5피스 까지 출시되어 어떤 도구를 만나야 정확성을 가질 수 있는지도  과학적으로 증명하거나 발견되고 있습니다. 


60대 노인이 30대 장년에게 이기는 골프게임이 어찌 스포츠란 말인가?-버드쇼탠(작가)

  

그럼 골프는 과학인가?

다음 편에서 그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브런치의 골프이야기 1st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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