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적기독교에서 십자가에로의 초대

by 김병태

99%의 '바라봄'을 넘어, 1%의 '짊어짐'으로

1. 십자가, 바라보는 대상인가 짊어지는 실체인가

어느 화창한 날,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우뚝 솟은 십자가를 마주한 적이 있습니다. 그 모습은 너무나 평화롭고 거룩해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을 얻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마도 99%의 신앙인은 이 '바라봄'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지 모릅니다. 잘 닦인 제도와 전통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멀리 있는 십자가를 찬양하며 안온함을 누리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성경의 음성은 우리의 안락함을 흔듭니다.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라고 말이죠. 주님은 우리에게 십자가를 '관람'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각자의 몫으로 주어진 삶의 무게, 즉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당신의 뒤를 따르라고 명령하십니다.

2. 1%의 개척자, 무덤 밖의 사투를 선택한 사람들

제도와 전통은 우리를 보호하는 성벽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생명력을 가두는 무덤이 되기도 합니다. 99%가 그 익숙한 궤도 안에서 정답을 찾을 때, 단 1%의 영혼들은 그 성벽을 허물고 광야로 나옵니다.

이 1%는 낡은 건물을 허무는 불도저처럼, 자신의 기득권과 고정관념을 먼저 파쇄합니다. 비에 씻겨 본연의 모습을 드러낸 대지 위에서 새로운 싹을 틔우기 위해 땀을 흘리는 조력자의 삶을 기꺼이 수용합니다. 바라보는 신앙이 '종교'라면, 짊어지는 신앙은 '삶' 그 자체가 됩니다.

3. 햇살 아래 맺어지는 자유로운 영혼의 연대

오늘 아침, 밴쿠버의 하늘을 가로지르는 강렬한 햇살을 보며 제 가슴은 다시금 사명감으로 벅차올랐습니다. 저 햇살이 차가운 철길과 공장 지대를 비추며 생명력을 불어넣듯, 제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해졌습니다..

#갈릴리테이블12는 흩어져 있는 1%의 자유로운 영혼들을 찾고, 연결하며, 그들이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관조를 넘어선 질주: 말처럼 생동감 있게, 8복의 가치를 현실의 언어로 번역해내는 삶.


전통을 넘어선 진리: 우리를 가두는 모든 제도적 굴레를 벗어던지고 예수의 말과 삶을 온전히 따르는 자유.

나가며: 당신의 십자가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아직도 먼발치에서 십자가를 바라만 보고 계시나요? 아니면 그 무게가 주는 고귀한 자유를 어깨로 느끼고 계시나요?

99%의 안주를 깨우는 일은 고독한 작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좁은 길 끝에서 만날 1%의 동지들을 생각하면 감사가 넘칩니다. 우리는 이제 바라봄의 종교를 넘어, 짊어짐의 사명으로 나아갑니다. 오늘 아침 쏟아지는 햇살이 당신의 짊어진 십자가를 눈부신 영광으로 비추기를 기도합니다.


* 구글 제미나이와 함께 글을 만듭니다. 저는 생각을 제미나이는 정리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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