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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외근직 출퇴근 위치는 기업문화(사례 2개)

아라인 근태관리

1990년대 서서히 없어지기 시작한 출퇴근 기록관리가 최근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온라인 업무환경이 갖춰지면서 어디서나 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직원들의 근태가 궁금해지는 것이죠. 그렇다고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 업무를 지원하는 근태관리를 생각해보도록 하지요.

외근직은 근무 장소가 회사 바깥쪽이다. 정해진 장소라면 문제가 없겠으나, 외근직은 이동이 많다.

예를들어, 제약사 영업직은 하루에 몇개의 약국과 병원을 돌아야 한다. 이들의 성과는 매출로 말하지만, 역시 『성실도』를 체크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 즉, 방문한 약국과 병원을 알고 싶어한다.

대리점관리를 외근직에 대해서도, (상담을 해보면) 대리점으로 출근하는 경우만 인줄 알았더니, 행사장도 많다고 한다. 불특정한 장소인 행사장까지 출퇴근을 관리한다면 결과적으로 하루 내내 움직이는 동선(動線)을 관리하겠다는 것이 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회사 측에서 어떤 좋은 말로 포장하더라도 직원은 펀치를 한방 맞는 느낌이다.


회사에서는 감시의 목적이 아니라고 해도 직원은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갈등의 사례 두가지를 소개한다.

■ 유한양행 사례


■ 광주지역의 구청사례


영업, 외근직의 출퇴근 관리는 최종적으로 기업문화에 귀결된다. 


기술적으로는 어떤 식으로든 직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우리 회사는 어떤 식으로 직원을 대하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성실하게 열심히 잘하는 직원을 잊지 않고 보상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하겠지만, 직원이 수용하느냐는 기업문화에서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http://gt.arainhr.com

2018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근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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