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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준 Jun 11. 2018

Good reads of the week #62

디자인 WTF, 디자인 시스템, 유투브의 피드, 에어비엔비, 챗봇 이야기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디자인에서의 WTF!
(The biggest WTF in design right now)

WTF 이라고 하면, 보통은 욕이죠. 하지만 글쓴이는 What's The Flow? 라는 재미있는 질문으로 이를 대체합니다. 디자인을 보여줄 때, 사용자 흐름(User Flow) 를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 지에 대한 글입니다. 글의 후반부 원칙 부분들이 도움이 됩니다. :)


디자인 시스템은 디자이너를 대체할 것입니다.
(링크)

최근 있었던 구글 IO 에서 머테리얼 디자인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공개 되었죠. 기술과의 더 치밀한 연동, 체계적인 구조와 원칙들이었습니다. 구글을 비롯한 에어비엔비, 애플 등은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만드는 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디지털 제품 영역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을 축소시킬 것이라는 주장의 글입니다. 이다윗님께서 번역해 주셨습니다. 이에 반대되는 입장의 글들도 링크 속에 많으니, 꼭 같이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유투브의 완벽한 피드
(링크)

페이스북 피드 이래로, 어떤 서비스의 첫 화면은 거의 피드(Feed) 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커머스 서비스라면 내가 본 상품, 추천, 큐레이션 된 상품 등이 보일테고, 컨텐츠 서비스라면 내가 본 영상, 글, 추천 글 등이 표시되겠죠. 유투브는 이런 피드를 최고의 레벨로 끌어올렸습니다. 유투브 시청의 70%가 피드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호스트들에게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방법
(How we deliver insights to hosts)

제가 몸담고 있는 카닥의 비즈니스는 에어비엔비의 비즈니스와 닮은 면이 많기에, 에어비엔비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많이 보고 배웁니다. 특히 엔지니어링 블로그나 디자인 블로그에서 그들이 어떤 마인드셋을 가지고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호스트들에게 개인화된 팁을 주어 전체적인 예약률을 높인 이야기입니다. 재미있네요!


챗봇이 next big thing 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Chatbots were the next big thing: what happened?)

모든 그래픽이 사라지고 챗봇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었죠. 하지만 아직입니다. 블록체인 열풍이 한 번 불어닥치니 챗봇은 저 멀리 씻겨 내려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오랜만에 올리는 GROW 입니다. GROM 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xD 다들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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