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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준 Sep 26. 2017

Good reads of the week #50

PM 으로부터 기대, 우버 잇츠, 관성 스크롤, 디자인 버전 이야기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디자이너는 PM 으로부터 뭘 기대해야 하는가?
(What to expect from PMs Part 1Part 2)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페이스북 디자인 리드, 줄리 주의 글입니다. 줄리 주는 The Looking Glass 라는 본인만의 메일링 리스트를 만들어, 메일로 들어오는 질문들 중 하나를 꼽아 답변해주고 있습니다. 메일링 리스트에 등록해두면 줄리 주의 답변들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이 글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디자이너들의 PM 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자, PM 에게서 무엇을 바라야 하는 지에 대해 아주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저는 PM 으로써의 시선과 디자이너로써의 시선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아주 추천드립니다.


우버 잇츠 케이스 스터디
(Uber eats case study)

얼마 전 한국에서도 우버 잇츠가 영업을 시작했죠. 우버다운 매끈한 디자인과 서비스 흐름이 돋보였는데요. 한 디자이너가 우버 잇츠의 흐름에 대해 아주 디테일한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했네요. 멋집니다! 한 번쯤 봐 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아이폰 10년, 우리는 바스 오딩을 기억해야 한다
(링크)

아주 재미있는 글입니다. 2006년, TED 에서 제프 한의 멀티터치 영상을 보았을 때의 쿨함과 마찬가지로, 아이팟 터치 첫 적용 된 멀티터치는 그저 사진을 줄였다 늘렸다 해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중독적이었죠. 그 중 하나는 관성 스크롤이었습니다. 모바일 스크린 자체의 심리적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것이었죠. 이에 대한 아주 재미있는 글입니다.


디자이너를 위한 GIT
(Git repository for designers as you’ve never seen: Abstract (+ Sketch))

이번 주는 디자인에 관한 글이 꽤 많네요. :) 회사에서도 아주 잘 쓰고 있는, 디자인 버전 관리 툴 Abstract 의 소개글입니다. 이제 디자인 자체도 코드와 같이 버전 관리가 되어야 할 때도 당도했죠. 지금은 스케치 파일만 버전 관리를 지원하지만, 앞으로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앞으로 디자인 자체도 더욱 더 콤포넌트화, 그리고 버전 관리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달여만에 올리는군요. 휴가다 뭐다 이것저것 바빴네요. :) 앞으로 더 자주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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