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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준 Oct 25. 2017

Good reads of the week #51

UX 라이팅, 전략, 혼자 만든 SaaS, 플랫 UI 에 대한 이야기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내면의 UX 작가를 꺼내라
(Bring out your inner UX writer)

이제 UX writing 이라는 개념은 꽤나 많이 퍼졌습니다. 사실은 PM, 혹은 디자이너, 엔지니어들이 어느정도 분담하고 있던 부분이었죠. 사용자들이 보는 화면에서 '단어, 혹은 문구' 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글쓴이는 이 단어들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에 대해 명쾌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화면에 들어갈 문구를 쓰고 검토하면, 제가 봐도 뭘 기대해야 하는 것인지 헷갈릴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잠시 제 3자의 관점으로 영혼 이탈(?)을 해 최초 사용자의 관점에서 글을 읽어보려는 노력을 해야 할 때도 있죠. :) 좋은 글입니다!


전략은 To-Do 리스트가 아니다.
(Strategy Is Not A To Do List)

'고객 개발' 로 유명한 Steve Blank 의 좋은 글입니다. 그가 기업의 마케터로 근무하던 시절, 전략과 To-Do list 의 차이점을 정확히 모른 채 일을 하고 있었던 이야기를 해 줍니다. 당연하게도 '고객 개발' 또한 To-Do list 중의 하나가 아닌, 전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수익이 나는 SaaS 웹 앱을 만든 방법 : 아이디어부터 첫 번째 매출까지.
(How I built a profitable SaaS web app: from idea to first sales)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무엇을 '돈 주고 사고 있는지' 를 살펴본 다음, 그것을 자동화할 방법을 아주 멋지게 구현해 수익을 올리는 모델을 만든 이야기입니다. 단순하고 명쾌한 프로젝트입니다. 아주 좋은 글이에요. :)


플랫한 UI 는 주목을 덜 받고, 불확실성을 증가시킨다.
(Flat UI Elements Attract Less Attention and Cause Uncertainty)

UX 리서치 아티클로 유명한 NN 그룹에서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플랫하고 심플한 UI 가 사용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아이트래킹 등의 결과까지 있으니, 링크를 통해 읽어보시죠!


연휴와 빠르게 달리는 스프린트가 겹쳐 한동안 GROW 를 못 올렸네요. :) 오랜만에 작업 중인 번역글도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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